도서 리뷰

공정한 경쟁 이란?? - 도서리뷰

freemero. 2021. 6. 22. 11:47
반응형

우선 정치란??  

사람들은 살아가며, 각자가 많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 건강이라든지, 돈이라든지, 명예라든지, 이러한틀은 포괄적이고, 세대마다도 관심사가 많은 차이가있다. 젊은 층은 자신의 건강관리 보다는 연애나 결혼, 취업일것이고, 고령층은 가족들과의 안정성, 건강 등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관심사나 사회를 이롭게 하는 여러 학문들이 존재하는데, 철학, 경제학, 그리고 정치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말을 하게 되더라도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사회적 문제나 사고에 대해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러한 현상에 자신의 개인적인 기준과 가치관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누군가에게 발언하거나 입장을 내놓게 되는데, 이러한 활동 자체가 결국은 정치라고 할 수 있으며, 즉 모든 사람들은 살아가며 정치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일상 생활 속의 정치칠 

가끔 "정치질 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 , "저 사람 저렇게까지 처세술을 해야 하나??" 이런 발언을 하는 사람들을 접하기도 하는데, (아 물론 나도 비슷한 말을 했던적이 있는 것 같다) ㅋㅋ 마치 자신은 정치에 관심이 없고, 깨끗한 사람이란걸 강조하고 싶은 욕구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는 저런 발언자체가 정치라고 말할 수 있겠다. 부부나 연인관계사이에서도 미묘한 심리전과 정치질이 있고, 부모와 자식간에도 신념이나 가치관이 다른 경우가 많기에 결국은 이러한 활동 자체가 정치라고 말할 수 있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우리나라에서 정치인이나 정치에 대한 시선은 상호 존중이나 협력같은 견해보다 갈등의 견해가 크다고 느끼는데, 어느 철학자가 인간의 본성에 대해 비판을 했던 아래의 한 문장으로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언제나 내 말은 맞고 당신은 틀리다 

 

아무튼 제목과 동 떨어지게 서론이 너무 길어지기도 한것 같다. 그냥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인지하고 있든 아니든 정치를 하고 있으므로, 차라리 조금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을 하고 싶은건데, 필력이 딸려서 서론 자체가 길어졌다. 

 

이준석 - 공정한 경쟁의 후기 

우선, 개인적으로 나는 현재 이준석 지지자이다. (물론, 논란거리가 될만한 비리가 있거나, 추후 논란이 될 만한 인성문제가 터진다면 그때가서 내 생각은 다시 글로 쓰기로 하겠다~ ㅋㅋ)

 

여야를 합쳐 현재 토론 실력만을 논한다면, 개인적으로 최강의 점수를 주고 싶긴 하다. 나이에 비한 방대한 지식과 논리력을 갖추고 토론을 하는데, 시원시원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해주는 그러한 공감을 가졌던 것으로 생각한다. 

 

정치적 성향이나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이슈에 대한 비슷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 어쩌면 그가 발언한 여러 말들 중에서 내가 듣고 싶은것만 골라서 잘 들었던 것일 수도 있다. 

 

현재 시대 갈등의 끝판 왕 젠더 문제 

모든 사회이슈가 그렇지만 이 4단어는 젊은 2~30대에게 뜨거운 감자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 또한 내가 사랑하는 사람 3명 (엄마, 배우자, 첫째딸)이 있고, 이 3명은 친한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보다 우선순위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갈등을 이용하여 공정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진 정책이 종종 나오기도 했는데, 그 중 한가지를 비판하자면 경찰 공무원 여성 할당제 이다. 

 

이 정책을 공정하지 못하다고 비판하는 이유는 아래의 문장으로 설득을 하고 싶다. 

신이 내 아이를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도와줄수는 있지만, 내 아이를 서울대에 합격 시켜주지는 못할 것이다. 후자의 경우는 신이 누군가를 떨어트려야만 해결해 줄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공정하지 않은 정책으로 생각하며, 반대의 의견들이 충분히 있다. 

 

대표적인 것은 

경찰, 소방 공무원 직군에 여성인력도 필요한 부분인데, 공감을 하며 글이 길어질것 같으므로 생략한다. 

 

이외에 군 가산점과 같은 여러 젠더 이슈들이 많이 있지만, 일일이 나열하고 싶지는 않고 지하철 여성 배려칸과 같은 제도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책을 추천하는가?? 

유승민 의원과 하태경 의원의 책에 대한 서평을 책의 표지에 기재를 했는데, 유승민 의원의 서평을 약간 인용하여, 책의 후기를 기록한다면, 

동의 할수 없는 대목도 있지만,  보수와 진보 둘다
우리의 사회적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시도이며,  
더 나은 세상과 공정한 경쟁을 위한 젊은 보수의 시각은 이러하다. 

정도의 서평을 남기고 싶고, 

 

솔직히 책의 내용 절반정도는 그냥 이준석이 방송이나 토론장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을 글로 옮겨놓은 느낌이랄까??? 어디선가 듣고, 읽어봤던 내용을 다시 읽어보는 그런 느낌이 절반정도를 차지했던 것 같다. 

 

마무리 인용

이라크 전쟁에 참전을 찬성하는 국민도 애국자이며, 반대하는 국민도 애국자이다.

- 버락 오바마 // 출처 - 공정한 경쟁

 

 

블로그를 공부하며, 정치글이나 젠더관련 글은 가능한 쓰지 않아야 한다고 공부를 했으나, 그냥 한번 써보고 싶긴 했다. ㅋㅋ 어차피 망한 블로그 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