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기업을 알게 된 이유
내 경우 투자하는 기업들의 재무제표는 기본적으로 확인을 하고,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당연한 것이지만 사업보고서까지 읽어본다. 그럼 이 종목은 어떻게 알게 된 것인가?? 그러하다 친한 후배와 요즘 주식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이름이 나온 종목 ㅎ
그러하다 언제나 신규 종목은 지인들과의 이야기에서 나오게 된다.
파세코 기업 상품 알아보기
위 사진은 파세코 회사의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첫 화면에 나오는 신상품 식기세척기이며, 주방 가전 제품을 생산 판매가 주력인 회사이다.
직접 사용을 해본적은 없기 때문에, 성능은 말해줄 수 없으며 아래 링크를 통해 검색해보니 삼성전자나 LG전자보다 가격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것 같다.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면 쿠팡에서 식기 세척기 구입이 가능하며,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 됩니다
*^^*
Midea 식기세척기 실버
COUPANG
www.coupang.com
홈페이지에서 상품들을 확인해보면 성인 남자는 크게 관심을 가질 제품들은 보이지 않고, 아이 엄마나 주부들의 입장에서는 꽤나 관심을 가질만한 여러 상품들이 많이 있다. 여름가전, 생활가전, 겨울 가전, 청정기, 에어컨, 모기 포충기, 의류관리기, 세탁기, 비데, 건조대 별별 물건들을 많이 생산을 하고 있네요.
우리나라의 가전제품들은 삼성전자와 LG전자로 인해 꽤나 블루오션 일 것 같은데, 이런 코스닥 기업이 꽤나 실적이 좋다는 것은 놀랍기도 하다.
파세코 사업 보고서 확인하기
2021년 3월 23일 파세코 기업이 2020.01~2020.12.31 사업보고서가 나왔다. 처음 들어보는 회사이므로 당연히 사업보고서를 확인해야 하는데 126페이지나 된다. 회사의 개요, 연혁, 주력 사업 이런 사항들은 크게 중요하지도 않고 홈페이지만 봐도 파악을 할 수는 있으니 넘어가고, 필자는 사업보고서를 읽을 때 몇 가지 주요하게 보는 사항들만을 가져와서 포스팅을 한다.
파세코 자본금 변동 사항
특이사항 없어 보임
생산 공장의 소유 여부
대부분의 사업보고서를 읽을 때, 특히 제조업의 경우 생산 공장을 소유하고 있는지 없는지는 꼭 확인한다. 제조업을 하면서 자신의 공장도 안 가지고 사업을 하는 회사가 있겠느냐마는 실제로 있다. 내부 부품(특히 반도체)까지 자신들이 직접 생산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아예 전부 외주 생산 운영만 하고 영업만 하는 회사들도 있다.
내가 쿠팡 파트너스를 하는 것처럼 ㅎ
해외 실적 유무
필자의 경우 신규 발굴한 회사의 경우 반드시 확인하는 사항으로 내수 시장 말고 해외 수출 실적이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그 비중은 어느 정도 되는지는 꼭 확인을 한다.
개인들마다 차이는 있을 것으로 보는데, 내 경우는 해외 수출 실적이 높은 것을 선호하며, 수출 실적이 80% 이상인 회사는 더더욱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읽는다. 이 회사의 경우는 얼추 비슷한 정도...
파세코 연결 재무제표 주석
연결 재무제표 주석은 정말 꼼꼼히 봐야 하는 재무제표 중 하나다. 내 경우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인데, 재무제표를 봄으로써 20%의 확률로 알짜배기 저평가 기업을 찾아낼 수도 있을뿐더러, 내 경우 60% 이상의 기업의 확신을 재무제표에서 찾기 때문이다. 특히나,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내려갔을 때 재무제표의 확신이 든다면 물타기에서도 과감한 자신감을 가지고 물타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주석 부분에서는 매출채권과 재고 자산분을 확인하는데, 이 회사의 경우는 어차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이므로 매출 채권은 큰 의미는 없을듯하다. 그냥 돈을 떼 먹이 지는 않을 것 같고, 재고 자산 분도 최근 3년간의 큰 변동폭은 안보이므로 패스...
파세코 손익 계산서
정말 양호하다. 매출액이 늘어나는 비율에 비해, 매출원가 및 판관 비등이 증가하는 비율이 양호하여 영업이익은 2배 1.5배 이런 식으로 성장을 하는 회사이다.
파세코 5년 주가 차트
후배 녀석과 대화를 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바로 이 부분.... 이미 실적이 반영되어 주가가 너무 올랐다. 그냥 내 기준에는 그렇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높은 가격에서 사는 것은 큰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그래도 장기적으로 이런 기업들은 분할 매수로 조금씩 모아가면 손해는 안 볼 듯...
투자의 책임은 언제나 본인에게 있으며 누구도 책임을 대신하여 주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