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가족 나들이 하나야시키 놀이공원 후기 feat 데이트 코스

일본 생활 팁

freemero. 2022. 1. 10. 22:01

일본 생활

저같은 케이스가 많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어쨋든 일본어가 안되는 상황에서 일본회사 취직을 하다 보니 생활은 불편한것이 있긴 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나들이를 가려하면 더욱더 ㅎ

그래서 가족과함께 일본에 왔는데, 아이들하고 놀러갈때 검색을 한국어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ㅎㅎ 후기를 남겨 둔당

일단 실제로 놀러간 날은 크리스마스 날이고, 이제서야 후기를 올려 놉니다.

놀이공원 내부의 하늘 정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포토존이 있고, 뒤에 스카이 트리가 보이네요 // 옆에 건물이 보이듯이 와 이 비싼 땅값 도쿄 한복판에 이런 놀이 시설이 있을줄이야

하늘 정원에서 밑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일본 디즈니 랜드나 한국의 롯데월드, 에버랜드와 같은 스케일은 아닙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인천의 수봉공원 정도??? ㅎㅎ 하지만 귀신의집도 있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충분해서 주말 나들이로는 정말 안성 맞춤입니다.

저희는 집에서 10시에 나가서 4시까지 놀았던것으로 기억하네요

바로 근처에는 일반 가정집들도 있어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ㅎ

아 가장 중요한 놀이공원 입장료

성인은 1000엔이고, 7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입장료에 한한것이고, 입장한 뒤에는 자유이용권을 끊든, 개별로 놀이시설 티켓을 사야 하는데, 아래 티켓 자판기가 있습니다.

꿀팁을 드리자면, 자녀분이 7세 이하라면 성인분들 절대 자유이용권 끊지 마시고 그냥 개별로 끊으세요

놀이기구 하나당 대부분이 티켓 3장을 요구합니다 (300엔)

놀이기구를 타다보면 2세이하는 꽁짜가 많은데, 저같은 경우는 첫째가 6살 둘째는 이제 2살(한국나이 기준) 그런데, 일본 나이 기준으로도 둘째는 거의 무료였습니다.

2세 아이는 무료이면서 놀이기구를 타려면 성인 한명이 care를 해야 한다는 것!!!!!

예를들어 회전목마를 탈때,

첫째아이는 3장을 내고, 둘째 아이는 꽁짜, 저는 아이들을 care하기 위해 탔고, 저는 둘째 아이때문에 같이 꽁짜가 됩니다.

첫째아이랑 저만 타게 되면 티켓을 두개(즉 6장)를 내야 하는데, 둘째 아이까지 같이 타게 되면 저는 꽁짜라서 (3장)만 내면 됩니다. ㅋㅋㅋㅋ 둘이서 타는것보다 셋이서 타는데 오히려 비용이 더 적게 계산이 된다능 ㅋㅋㅋㅋ

주변에는 시장이나 관광거리도 많아서 정말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는 유원지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야시키 놀이공원 위치를 구글맵으로 남겨둡니다.

참고로 가족나들이가 아니더라도, 도쿄 연인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안성 맞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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