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팁

일본 우체국 현금 등기 방법 토요학교 등록 방법

freemero. 2022. 2. 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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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체국 현금 등기

아직 아날로그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은 언어의 장벽으로 금융거래의 어려움을 위해 도움을 주기 위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우체국 현금 등기라는 제도가 있다. 

 

아 지금 글쓰면서 검색을 해보니, 한국도 이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는 것을 알았다. 

 

현금 가키토메(現金書留) 

 

일본의 우체국에 가서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봉투를 사고, 해당 주소로 돈을 보내는 것인데 지금 와서 보니 그냥 우리나라의 일반 등기인것 같다.

문제는 학교측에서 요구했던 서류가, 영수증, 원서, 1만엔을 넣어서 보내라고 한것인데, 저 영수증이 사람을 헷갈리게 했다. 자기들이 출력을 해서 우리에게 보내주면 되는 것을 굳이 왜 우리가 출력을 하게해서, 아직 일본어가 서투른 필자는 그 영수증을 우체국에 도장을 받아서 돈을 위탁하는 것인줄 알았다. 

 

일본 우체국에 1만엔을 표기한 영수증을 아이 원서와 함께 출력하여 보여주니, 1만엔짜리 인지를 준다. 어 이걸로 뭐하라는 거지??? 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니, 용무가 끝났고, 다음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눈치를 주어 일단 순번을 다시 뒤로 밀렸는데, 후 갑자기 쓰고 나니 또 짜증나네 ㅠㅠ 

 

와이프가 설명해준것에 따르면, 우체국에 가서 현금 봉투를 사서 거기에 원서, 영수증, 현금을 넣어서 주소로 보내면 된다고 하고, "우체국에 가면 알아서 다 해줄대" 라는 말을 듣고 너무 안일했던 것 같기도 하다. 

 

내 딴에는 원서와 영수증 1만엔을 보여주면 우체국 직원이 어느정도 알아듣고, 저 봉투를 내줄 줄 알았는데 그러지를 않고 1만엔 짜리 우표를 주었던 것. 

 

어?? 이게 뭐지??? 

 

결론부터 말하면, 아래의 카키토메를 명확히 이야기를 하여야 한다. 

가키토메(現金書留) 

나 : 고레토 이찌만엔오 코노 츄쇼니 오키타이 데스 (이것과 1만엔을 이 주소로 보내고 싶습니다) 

 

라는 어설픈 일본어는 잘 통하지가 않았다. ㅋ_ㅋ  아마 일본 우체국에서 현금을 보내는 방법이 이거 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는듯??? 

 

아무튼 "일본 우체국 현금 등기"라는 키워드로 구글에서 검색을 했을 때, 엄청 도움이 됐던 정보를 찾지 못해서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일수 있는 초창기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분들을 위해 이 경험을 남겨둔다. 

 

혹시나 도움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왼쪽 밑에 하트 눌러주고 가시길. 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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