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게 된 계기 별거 없다. 한국에 있을 때 한번씩 서점에 들러서 읽을만한 책이 있으려나 하면서,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가족들을 데리러 한국에 갔다가 우연히 서점에 들러 책 제목에 이끌려 구매를 하였다. 역시 뭐든지 제목이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 경제서 예전에 재미있게 20대 시절에 읽었던 책을 보면, 대부분 에세이가 주를 이루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기는 대화" "정상에서 만납시다" 등 자기 계발서가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실용서적이 더 재미있다. 전반적인 내용 책 말그대로 역사적인 사건들을 금융의 관점(즉, 돈)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금융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특히나 역사적인 사건들을 기록하는 학자들은 자신들의 성향이나 전공의 관점에서 설명을 하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