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 사회 영화 후기

상류 사회 영화 후기

 

얼마 만에 영화를 보는 건지 모르겠다. 평소에 수애라는 배우를 좋아해서 예전부터 언제 시간 나면 한번 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려고 해서 일부로 찾은 건 아니고, 그냥 넷플릭스에서 한국 영화를 검색했는데, 눈에 띄어서 본 것 다른 영화가 내 눈에 들어왔다면, 다른 영화를 보게 되었을 것 같다. 

 

상류사회 포스터

작품은 대표적인 권선 징악형 영화이다. 결과가 없는 영화 (close ending)라고 하던가?? 그런 영화를 보고 나면 찝찝하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와있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

아마 감독의 의도는 상류사회의 추악한 모습을 나타내며 비판을 하려는 목적으로 영화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정해 본다. 요즘은 영화에서 나오는 상류 사회 인물들의 행동을 하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다. 워낙에 인터넷이 발달을 하고, 정보 전달력이 발달이 되어, 조그만 흠이라도 있다면 바로 대중들에게 전달이 되는 사회이니,,,, 물론 그중에 가짜 정보들도 많이 섞여있어, 정보를 잘 골라내는 능력도 필요하겠지만,

 

배우들의 연기력

다른건 모르겠고, 배우들의 연기력만큼은 정말 대단하신 거 같다. 감독이 표현하고 싶은 캐릭터들마다 그 캐릭터 이미지에 맞게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회장 역을 맡은 윤제문 님, 조폭 역할의 김강우 님, 사회 부조리를 싫어하는 대학교수의 박해일 님 하나같이 그 역할에 맞는 이미지를 정말 잘 표현한 느낌이 든다. 역시 프로다. 

 

배드씬

그리고 배드씬은 흠... 그냥 재밌게 봤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