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사짐 정리 후기
드디어 아이의 학교 문제로 인해 이사를 하게되었다.
일본 업체 2곳에 한국분도 이사업무를 하시는 곳을 알게되어 총 3곳의 견적을 받았는데,
일본 이사 업체 2곳이 먼저 방문하였고, 금액은 95만엔 89만엔정도를 불렀다.
마지막으로 한국 업체는 부동산 업체에서 소개시켜준 이삿짐 센터인데, 그냥 한국분이니 있는 그대로 불러 드렸다. 85만엔에 해주신단다.
솔직히 내가 조금 더 욕심을 부린다하면, 7만엔 정도도 충분할 것 같기는 하다만.. 박스를 미리 보내주셔서 잔짐 포장은 우리가 전부 진행하는 조건이라...
아래는 일본 이사가기 전날과 이사 당일날 찍어둔 사진들이다.
박스는 총 30~40박스정도 나온듯 하고, 큰 짐들은 따로 잘 옮겨준다. TV, 냉장고, 세탁기, 식탁등은 이불로 이사 업체에서 가져온 이불로 잘 포장해서 옮겨준다.
아래는 이사 후 짐을 가져다 준 모습
정신이 없어서인지 사진을 2장밖에 안찍어 뒀다. 물론 큰짐들은 제 자리까지 다 옮겨준다. 그리고 나서 짐정리는 우리가 스스로 하면 된다. 거리는 차로 3~40분정도였고, 가격은 8만5천엔 작업자분은 3분이서 오셨다.
그냥 참고하시라고 글을 남겨두며, 한국에서도 몇번 이사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저 짐을 다 푸는것도 고생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 오래 안걸린다.
이삿짐 다 옮긴 시간이 오후 2~3시경이었고, 집사람이랑 둘이서 2~3시간정도 집정리 거의 다 마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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