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팁

구글번역과 네이버 파파고의 번역 차이점 영어 실력 빠르게 늘리는 방법

freemero. 2020. 12.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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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번역과 네이버 파파고의 번역 차이점 영어 실력 빠르게 늘리는 방법

 

오늘은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 파파고의 차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미리 구상을 한것도 아니며 그냥 글 쓰는 흐름대로 즉흥적으로 글을 써본다. 

 

내 구독자중 꾸준한 왕래가 있었던 구독자 분들은 알고 있을것 같고 필자의 경우 영어가 필수인 해운업에 종사하고 있다. 선박의 특성상 다른나라와의 거래가 주로 이루어지다 보니 해외출장도 잦고, 영어는 필수다. 실제로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는 일본 회사로 모든 이메일이 영어와 일본어로만 되어 있다. 아직 필자는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아 일본인과 대화할때도 영어만 사용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영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직종에 있다면 다들 공감을 할 것 같다. 구글 번역기가 얼마나 유용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필자는 파파고는 최근에 들어 알고 있고, 주로 구글 번역기를 사용한다. 내 영어 실력을 의심하는 독자가 있을것 같은데, 그냥 어느나라 사람과도 영어로는 대화 가능하며 문서 작성은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의외로 구글번역기에 대한 블로그글들을 찾아보면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결과를 보여준 블로거들이 많다. 나는 반대로 내가 영어를 쓰고 싶은데, 문법에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간단한 문장부터 번역을 해보자 어떤 문장을 쓸지 생각이 안나니 방금 쓴 "간단한 문장부터 번역을 해보자"라는 말을 번역기에 돌리고 결과를 보자. 

 

구글 번역 결과
파파고 번역 결과

똑같네;;;; sentence란 단어는 필자가 모르는 단어다;;; 흠냐;;; 저게 근데 문장이란 단어인거 같당. 

내가 저 문장을 번역한다면 이렇게 번역을 할것 같다. 

let's start to transport language for simple notice

 

다른 걸 해보자. 

 

나는 일본회사에 근무중이며, 일본에 살고 있다. 

구글 번역 결과
파파고 번역 결과

다른것은 파파고는 and 다음에 주어인 "I"를 생략했다. 둘다 문법적으로 틀린것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둘다 시제가 단순하네;;;; 내가 한다면, 아래와 같이 할것 같다. 

I'm working in a Japanese company and I'm living in Japan 

이게 맞는 문장인지 이 영어 문장을 한글로 번역해 보자. 

 

구글 번역
파파고 번역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니, 다른 문장이 나오지만 전체적인 뜻은 같다. 

조금 더 복잡한 문장을 번역해보자. 이 글의 첫문장 "오늘은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 파파고의 차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미리 구상을 한것도 아니며 그냥 글 쓰는 흐름대로 즉흥적으로 글을 써본다." 이걸 번역기 돌려보장 

 

구글 번역 결과
파파고 번역 결과

확실히 조금 긴 문장을 번역하니 다른 표현이 나왔당~~~ 개인적으로 파파고의 문장이 조금 더 읽기에 깔끔하다^^; (아 영어에 엄청 고수인 분이 이글을 읽을 수 있으니, 미리 말하자면 필자는 영문과 출신도 아니며 영어전문가는 아니다~)

 

필자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오늘은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 파파고의 차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미리 구상을 한것도 아니며 그냥 글 쓰는 흐름대로 즉흥적으로 글을 써본다" 를 필자가 번역해본다면, 

 

i would like to post about the difference between google translator and naver papago on today, I will posting without any plan and I will writing a posting depend on my-feel

 

구글 번역 결과
파파고 검색 결과

참 구글 번역과 네이버 파파고 번역 둘다 아래에 저렇게 스펠링이 틀리거나 문법이 틀린것을 교정해 주는 자동 시스템들이 존재한다. 저 문장에서 구글은 제공하지 않았지만, 네이버 파파고는 제공했다. 

**네이버 파파고가 조금 더 문법적으로 정교하게 잡아준다는 말은 아니다**

 

 

내 수준에서 양쪽의 인공지능 수준을 가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둘다 좋은 알고리즘을 갖고 있는 것 같고, 필자의 경우는 구글 번역을 주로 애용하는데, 구글 번역의 경우는 시제 표현이 약한 느낌이 있다. 파파고는 안써서 모르겠다. 

 

예를들어, 

나는 일본어를 공부한다 

나는 일본어를 공부중이다. 

나는 일본어를 공부했다.

나는 일본어를 공부했었다. 

나는 일본어를 공부하는 중이었다. 

 

말나온김에 통째로 검색해보고, 결과를 포스팅 해보자 글도 길어지니 도움은 될듯.. 

 

구글 번역 결과

 

네이버 파파고 번역 결과

역시나 둘다 시제에는 약한 듯....그럼 반대로 영어로 제대로 된 표현을 한글로 번역을 해본다면 알수 있겠다. 

단, 내가 아는 수준의 시제 표현이다. 

 

I study japanese 

I am studying japanese

I have studied japanese

I had study japanese

I was studying janapanese

 

구글 번역 결과

 

네이버 파파고 번역 결과

나도 시제가 약하니, 내가 쓴 표현들이 문법에 맞는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쓰고나서 보니 4번째 문장은 뭔가 어색함을 느꼈다. 

japanese had being studied by me가 맞는 표현 같을듯..;;; ㅋㅋ 이문장으로 번역기 돌려봐야겠당

 

구글 번역 결과
네이버 파파고 결과

ㅎㅎ 네이버 인공지능 1패한것 같다. 정확히 번역하려면, "일본어는 나에 의해 공부되고 있었다" 라고 표현해야지 ㅋㅋㅋ

 

재미 있는 것은 저기서 "by"라는 전치사를 빼더라도 구글은 똑같이 해석을 해준다. 하지만 파파고는?? 

 

by를 뺐을때 구글 번역 결과

 

by를 뺐을때 네이버 파파고 번역 결과

일본어가 나를 공부했었다''라고 한다. 흠냐 구글은 인공지능인 사람을 이겨가는 수준인데, 네이버 인공지능은 아직 사람은 못이기는건가?? 

 

이제 이글을 쓴 목적을 쓴다면, 필자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현재는 신 바로 전단계이다. 의외로 중고등학생들의 질문으로 추정되는 영어 문법질문이 많다. 사람마다 욕심의 차이일수 있겠지만 영어 문법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이 보였다. 물론, 완벽한 영어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중요하긴 하다. 

 

만약, 해외 영업과 같은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직책이라면 더더욱 중요하겠다. // 하지만 그러한 스트레스나 걱정따위로 인해 영어 사용을 겁 먹지말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 실제 필자는 선박관리 업무를 하고 있어, 몇십억짜리 공사의 계약서도 작성해 본 경험이 있다. 당연히 중요한만큼 신중하고 신중하게 검토를 한다. 하지만 그외 일반적인 업무들은 문법이 약간 틀리거나 철자가 틀리더라도 개의치 않고 영어를 사용한다. 

 

모든 언어는 일단 사용하는 것이 빠른 실력의 향상이다. 

 

  • 내가 아래의 다섯 문장을 써보겠다. 
  • 내일 친구하고 밥먹고 영화보러 가기로 했어
  • 내일 친구랑 밥먹고 영화보러 갈거야 
  • 내일 밥먹고 영화보고 할거야 친구랑
  • 내일 친구하고 영화보기전에 밥먹고 할거야 
  • 친구랑 밥먹고 영화볼거야 내일 
  • 영화보기전에 내일 친구랑 밥먹을거야 <--이건 좀 어색한가^^;;??
  • 밥먹고 영화보기로 친구랑 내일 약속이 있어 
  • 영화보기전에 친구랑 밥같이 먹기로 내일 약속했어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약간 어색한 문장들이 있을 수 있지만, 장담하건데 상대가 외국인이라는 전제 조건이 있다면 저 각기 다른 문장들을 다 어떤 뜻인지 알아 듣는다. 이번엔 반대로 필자가 영어로 써보겠다. 

 

I will eat and watch movie with friend at tomoorw

I will eat and watch moive with friend on tommorw 

I will eat somting and watching moive with friend tommorw

tommorw I will eat food and see moive together friend

my frend be promissed to me together eating and wathing movie

I would like to eat food before watching moive at tommorw

I promiss with my friend to eat food and watch moive

필자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윗 문장중 어느 문장을 쓰더라도 상대가 영어권 국가라면 다 알아 듣는다. 심지어 문법에 안맞는 문장도 있으며, 스펠링이 틀린 문장도 있다. 

 

아래와 같이 말을 하더라도 알아 듣는다. 

"아임 잇팅할거야 투게더 프랜더랑 어어 투말러 비코으즈 프라미스 했거든 마이프랜드랑 앤드 투게더 프랜드 왓칭 무빙 프라미스"

 

영어 사이에 "할거야" "랑" "어어어어(단어 생각하는 말) "했거든" "랑" 이런말들이 들어가도 알아 듣는다. 

 

실제 필자가 1기사시절 필리핀 3기사에게 order했던 문장을 그대로 한번 써보겠다 

원문은 

please check consumption of Fuel oil for main engine after clear standy by // this is cheif engineer order 

 

이말을 어떻게 했냐면

야 써드 스탠바이 끝나면 플리스 체크해라 퓨얼오일 콘숨셤을!! 메인엔진 컴숨셤이다! 췹프 엔지니어 오더니까 잘 확인해 

약간 알아보기 쉽게 영어를 섞어준다면, 

야 Third standby 끝나면 please check해라 fuel-oil consumption을!! main engine consumption이다! cheif engineer order니까 잘 확인해~ 

 

뜻은 스탠바이(입출항 시 준비하는 용어) 끝나면 주기관 연료 소모량 얼마인지 확인하라는 뜻이었다. 

 

젊은 친구가 똑똑해서 인지 다 알아 들었다. // 물론 가끔 저런 영어를 쓰게되면 소통 미스로 난관을 겪은적도 있지만^^;;왠만하면 다 알아 듣는다. 피곤하니 이쯤에서 3줄 요약하고 자야겠다 ㅠ 

 

5줄 요약

1. 적당히만 사용해도 상대방이 어느정도 알아 듣는다. 

2. 문법이 틀린것 같아 영어표현을 잘 안쓰고, 말을 못하거나 영어 report를 자신있게 못쓴다.?? 

3. 그냥 틀리면 틀린대로 영어로 말하고, 영어 report도 작성해서 제출해라 

4. 아무리 번역기를 써서 완벽한 문장을 작성해서 제출하려 하거나 머릿속으로 완벽한 문장을 생각해서 말을 하더라도 

5. 상대는 당신이 영어가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원래 3줄 요약을 하는데, 쓰고 싶은말이 있어서 5줄 요약이 됐다. 번역기를 사용하여 완벽하게 작성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안되면 안되는대로 그냥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 그래야 실력이 늘게 된다. 모든 언어가 그럴것이다. 당신이 아무리 번역기를 통해 완벽한 문장들을 만든 보고서를 작성하더라도, 상대는 어차피 당신이 영어가 서툰다는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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