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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 주행 뇌가 중요한것인가? 눈이 중요한것인가?

freemero. 2021. 7. 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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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은 아직 발전 단계 // 뇌가 중요한가? 눈이 중요한가? 의 차이

현재 자율주행차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 테슬라 : 컴퓨터의 고도화
- 웨이모 : 카메라의 고도화

 

테슬라의 경우
> 눈은 두개만 있으면 된다, 대신 본걸 더 똑똑하게 학습을 해야된다
웨이모의 경우
> 눈이 세개여야된다, 잘 보기만 하면 바보라도 된다

 

인간의 몸에서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 두가지를 말한다면, 심장과 뇌를 말할수 있습니다. 물론 인간의 신체 어느하나 중요한것은 없지만, 만약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다면 팔이나 다리 한쪽눈이 없더라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실제로 군대의 총기 연습에서도 뇌 아니면 왼쪽 심장을 사격의 타점으로 두고 연습을 합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해운업의 선박에서도 브릿지는 선박의 두뇌라고 하며, 기관실은 선박의 심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동차의 자율 주행 관점

2020년 핫했던 기업으로는 누구나 테슬라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가가 10배이상 오르고, PER이 1000이 넘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고공행진을 달렸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일반인들은 단순히 전기차가 미래 환경 친화적인 가치를 지님으로서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했다고 말할수 있겠지만, 조금 만 더 공부를 해본다면 단순히 환경적인 측면으로 전기차 1위업체인 테슬라가 주가 상승을 했던 것이 아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결국 대세로 유럽의 폭스바겐, 일본의 도요타, 한국의 현대차, 그리고 중국까지 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자동차의 외관을 만들수 있는 공장 시설(하드웨어)들은 이미 갖추었기에 거대 자본금을 투입하게 된다면 대량생산에서 밀리게 되므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했던 이유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핵심부품은 심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엔진이며, 전기차에서는 2차전지입니다. 하지만 아직 테슬라는 2차전지 배터리를 자체 생산할수 있지 않고, 한국의 LG화학과 같은 업체에게 외주로 물건을 받고 있습니다. 즉, LG화학으로부터 폭스바겐이나, 현대차, 도요타가 배터리를 공급받게 되면 테슬라와 비슷한 성능의 완성 전기차를 생산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대차 또한 전기차 상품을 내놓은 상태이고요. 

 

하지만, 테슬라의 강점은 자율 주행입니다. 전기차로서의 장점이 아닌 자율주행 기술때문에 큰 주가 상승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계 1위 기업인 애플 또한 애플카를 생산하는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애플카는 미래 친향적인 전기차를 생산할것은 당연할 것이고, 기존의 완성차 업체보다 한발 앞서 나가야 할 기술은 바로 자율주행입니다. 

 

현재 시점 

근데 현재까진 ㅎ.. 테슬라가 이겼죠, 동일선상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단가' 문제 때문에 테슬라가 웨이모를 이겼습니다. 웨이모가 지금 문제인 이유는 웨이모 자동차에서 비싼 부품을 차지하는 바로 그 카메라, '라이다' 때문인데 이 것 때문에 차값이 한화로 2억원이 넘어갑니다. 그래서 사실상 라이다 컨셉은 단가를 낮추지 못하는 이상 실패한 컨셉이라고 봐야됩니다. 테슬라의 컴퓨터 단가는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율주행에서의 카메라 역활 

개인적으로 저는 자율주행에 있어서 카메라 역활이 중요하긴 하지만, 잠자리와 같이 360도로 뒷통수도 볼수 있는 눈 2개면 충분하다고 보긴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시각적으로 받아 들인것을 뇌가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 자율주행의 완성 모습에 조금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정말 자율주행이 가능한 완성차가 나올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중 한명인데, 앞으로의 미래가 점점 더 궁금해지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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