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본주의 경제지식

일본의 역사왜곡은 나쁜가?

freemero. 2022. 8. 13. 18:44
반응형

한 3~5년전쯤으로 기억한다.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소재"수출을 막기 위해 우리나라를 무역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맞불정책을 했고, No Japan이라는 운동이 활발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언론에서도 많은 기사를 내보내며, 인터넷 댓글에는 "반일 감정"을 부추기며 일본을 옹호하는 댓글들은 무차별 공격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참 쓸데없는 짓거리 하는 사람들 많다. 는 생각이 든다. 

 

일단, 제목과 거리가 멀어져서 

 

일본의 역사 왜곡 

대표적으로 한국의 뉴스에서 나오는 이슈들 두가지를 본다면, "독도는 우리땅" 과 " 세계 제 2차 대전 태평양 전쟁, 조선 침략 미화, 위안부 문제이다." 어찌보면 결국 큰 범위안의 주제가 같다. 

 

일본은 조선을 침략하였고,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미국에까지 총구를 들이댄 전범 국가 이다. 

 

하지만, 일본의 교과서에는 "조선의 침략" 이란 단어보다는 "조선으로 진출 하였다" 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는 듯 하다. 

그와 반대로 같은 전범 국가인 독일의 경우 "나치의 잔재"를 그대로 보존하며, 전쟁의 아픈과거와 자신들의 반성을 위해 역사 그대로를 기술하고 있어서 일본과 다르게 강조 기술되고 있다. 

 

한국인들은 왜 일본을 싫어할까?? 

질문자체가 너무 형편없다. 질문을 보면, 마치 한국인들은 일본을 싫어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실제로 통계치를 봐도 반일감정을 가진 한국인은 전체 인구의 10%도 안되며, 일본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아마 저 10%안에 들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래와 같은 이유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였고, 일제 강점기 시절 많은 사람을 죽이고 약탈하였기 때문에"  애국심에 우러러 일본을 증오하는 것이다. 라는 반문을 할 수 있는데, 

 

그럼 현재 시대에 살고 있는 많은 젊은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게 잘못을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에도 답을 생각해 보길 바란다. 

 

한국의 역사 왜곡 

지금은 초중고 교과서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으나,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 시절에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 에 대해서 우리나라 민족의 용맹성과 자주성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는 교육을 받았다. 

 

한때는 우리민족이 강한 용맹함을 가지고 있었던 민족이었다는 것을 가르키려는 목적으로 보이는데,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것처럼 "전쟁을 일으켜 많은 백성들을 학살한 왕들과 무엇이 다른가??" 

 

또한, 베트남 전쟁에 파견되어 많은 베트남 일반인들을 죽인 과거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교육을 받았는가?? 

그들은 단지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애국자였을뿐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엄연한 전쟁 침략에 동조를 한것이고,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전쟁에 참여한 영웅들이며,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라는 교육을 한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었다. 즉, 국익이란 이유로 인해 전쟁미화의 세뇌 교육을 받았다. 

 

다시 말해, 히틀러가 독일인들을 세뇌시켰던 것처럼 나 또한 국익과 애국심의 이유로 세뇌 교육을 받은 것이다. 

 

제 3자의 시선 

비슷한 이유로 "안중근 선생님"과 "윤봉길 의사"에 대해 영웅찬양 교육을 받았지만, 똑같이 독립운동을 했던 "김일성" 에 대해서는 그가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것을 20대가 훌쩍 넘고 교과서가 아닌 다른 책들을 읽게되면서 습득한 지식이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안중근 선생님" 과 "윤봉길 의사"는 독립혈사이며, "김구 선생님"은 그 단체의 장이지만, 

 

아주 먼나라 시선에서 본다면, 김구 선생님은 결국 9.11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라덴"과 같은 국제 테러범일뿐이다. 

 

반일 감정 쓸데없이 내세울 필요 없다. 

당신이 반일 감정을 내세운다고 해서, 나라를 생각하는 "애국자의 일" 이라는 생각은 넣어두어라. 애국심은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이룰수 있다.

 

현재 세대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일본 국민은 한국에 범죄를 일으키고 있는 국민들이 아니며, 이것은 한국인들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당신은 한국식 주입식 교육에 세뇌된 "얼간이" 정도로 평가 될 수 있다. 

 

마치 히틀러에게 세뇌당했던, 독일인들처럼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