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팁

일본 코로나 격리 후기 (1주차중)

freemero. 2020. 12. 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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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격리 후기 (1주차중) 2020 11/23일부터 ~ 12/07일 까지 예정. 

 

어느덧 일본 입국 하지 1주일이 지났다. 11/23일 일본 입국하고나서 후기도 쓰고,

그때 입국 절차에 대한 포스팅을 읽어본 독자는 알고 있듯이 잘못된 정보가 공유 될까봐 아꼈지만,

오늘은 그냥 담당자와 주고 받았던 메일에 대해서도 오픈을 하고자 한다. 

 

일본 코로나 관련 입국 메일

처음에 메일을 받았고, 궁금한 사항들을 내가 메일로 되 여쭤본것이다 (빨간색 표시)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SIM card를 구매해서 line과 google 맵을 설치하여라 라는 것과 검사관이 물어보면 회사에서 

내 건강상태를 체크한다는 뜻인데, 검사관은 이미 그레이션 검사관인지??? 

 

애매한 표현들이 있어서 질문을 했는데, 다음 메일을 받았다. 

 

일본 코로나 담당자 이메일

읽어 보실분은 읽어보고 저 메일에 알려준 링크는 일본 뉴스이고, 11/2일부터는 입국 하기 72시간전 그 나라에서 

코로나 검사서를 받고 검사서를 제출하여야 하는 사항이 강제사항이었지만, 그것을 안해도 된다는 내용이다. 

 

또한 지금은 코로나 입국 제한 조치가 일본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조금 씩은 풀어주는 경향이다. 

 

"quote" 

Also those LINE, COCOA, GOOGLE map installation has now become from essential to recomendation.

 

어플을 설치하는 것이 필수적인 사항이 아니고, 권고 사항이다. 

 

마찬가지, 가까운 편의점 정도는 돌아다니는 것을 허락 한다는 내용이다. 그래도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말란다. 

 

그리고 나서, 아래와 같이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등을 들어가서 확인하라고 했는데, 이부분의 내용은 

11/23일날 포스팅 한 일본 입국 절차 후기에 있으니 참조 하길 바란다.  이글 포스팅 맨 아래에 링크 참조. 

 

일본 코로나 정부 페이지 상세

11/23일 포스팅에서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혹시나 격리 대상자가 실제로 밖을 돌아다닐수 없는데

내 글을 보고 돌아다닐수 있다고 판단할까봐 염려해 포스팅 하지 않았는데, 1주일동안 생활해본 결과 

크게 문제 삼지 않는 것 같다. 

 

한국의 경우 격리할때, 호텔에서 문밖으로도 한발짝 못 나오게 한다는데, 지금 내가 묶고 있는 호텔은 

로비를 나가게 되면 항공기 승무원들이 많이 보인다. 

 

일본 나리타 공항 근처 호텔이라서 공항과 업무 계약을 체결한듯 한것 같기도 하고, 

다른 글들을 검색해보도 은근히 한국이나 일본이나 외국인 입국 대상자에 대한 방역이 허술한 것 같기는 하다. 

 

아무튼 지금부터 내가 격리하고 있는 호텔에서 생활을 포스팅을 해본다면, 

 

일본 코로나 호텔 전경 참 나도 사진 못찍네;;; 

 

혼자 있다 보니 세상편한데, 호텔에서 방을 치워주지는 않는다. 내가 치워야 함

상당히 외진곳에 있다. 그나마 다행인건 편의점이 있는거??

 

호텔 밖 풍경 너무 외진곳에 있다
길거리 외경
편의점 있어서 다행
ㅋㅋㅋㅋ 소주 

필자 말고도 실제로 돌아다닌 사람들이 있어서, 큰 문제는 안될 것 같다. 

심지어 집에서 격리중인 사람들도 있다는데, 대중 교통은 이용하지 말란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 정부에서 코로나 관련 제공 지침에 not allow public transportaion 이란 문구가 있어서 그러는것 같은데 나 공항에서 여기 올때 호텔 셔틀 버스 타고 왔는뎅;;;; 

 

역시 어느나라든 규정은 문서로 되어 있어서 현실 반영에는 한계가 있는듯 ....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인것 같고 

 

그리고 여러분들이 궁금한 식사관련인데, 호텔에서 방 문앞에 걸어둔다 요런식으로 

 

 

 

그리고 밥의 품질은 이러하다 매끼 사진 찍어논건데, 아침 점심 저녁 뭐 구분없이 그냥 한꺼번에 올린다. 

그나마 기다려지는 시간이 배식시간이당 ㅋㅋㅋㅋㅋㅋ

이건 편의점에 가서 식량 보충 해논건데 ㅋㅋ 이정도가 약 5만원정도 한다. 우리나라라면 이정도면 3~4만원일거 같은데, 역시 일본이 조금 더 물가가 비싼가? ㅋ

필자는 식성을 별로 따지지는 않아서 그냥 먹을만 하다. 배만 채우면 됐지 뭐;;;;; 

 

 

방 청소는 어떻게 하는가???? 처음 로비에서 방청소는 해주지 않으므로 스스로 해야하고, 지하 1층에 수건이나 샴푸 필요한 물품을 직접 가져가라고 안내 받았다. 

 

요기다가 밥먹은 도시락 쓰레기 버리고 있고, 

 

수건은 파란색 수거함에, 비누와 샴푸 휴지, 커피나 녹차 등은 빨간색 동그라미 친곳에서 스스로 가져간다. 

물론 수건도 마찬가지 스스로 가져간당.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지금 생각보다 꿀이다....;;;; 아이들이 보고 싶은거 빼고는 세상 좋다. 

아참 우리 사랑하는 와이프도 

 

밥은 주문할 필요도 없이 주지,, 애들 눈치 안보며 청소 안해도 되고, 흡연실이라 방에서 담배피고, 

지금 이렇게 글도 제한없이 편하게 쓰고 있고,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크 이대로 1~2달 더 생활했으면 좋겠다만, 킁 

 

혹시, 현재 일본 코로나 입국 관련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당 

 

 

thefreemero.tistory.com/47

 

일본 코로나 입국 절차 (11/23일 실제 입국 후기)

일본 회사에 입사한 4개월 차에 드디어 일본에 입성했다. 필자는 해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7월에 일본회사로 이직을 하였다. 코로나와 함께 그때 당시 한일 정치적인 문제까지 겹치어 일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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