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전기 공업 상장 // 기업 분석 // 투자가치가 있을까?

11/26일 새로운 신규 상장주 "제일 전기 공업"이란 회사가 상장을 하게 된다. 

최근 신규 상장주들의 주가 실적이 좋다. 물론 "교촌"처럼 따상 후 다시 밀려서 횡보중인 주가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시장흐름이 좋아서인지 장 초반에는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수익이 적절한 수익을 볼수 있을 것 같다. 

신규주라는 이유로 일단 주목을 받게 되고, 자연스레 단타를 주업으로 하는 "트레이더"분들은 지켜볼 것이다. 

제일전기공업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어떠한 사업을 하는지 확인을 해보자. 

제일 전기 공업 메인 홈페이지 

 흠 가전의 전기 제품을 파는 회사로 보이며, 미래 산업에 발맞추어 스마트 컨트롤이 가능한 회사인것 같다. 

이전 회사의 임원분 1분이 일반 주택에 거주하셨는데, 회사 야유회중 핸드폰으로 집밖의 CCTV를 보고, 보일러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등도 껐다 켰다를 할수 있는걸 보고, "와우" 이제 정말 이런것이 실생활로 다가왔구나 라는 적이 있었다. 

제일전기공업 회사 연혁

필자는 회사를 볼때, 회사의 연혁은 중요하게 본다. 다른 사업을 우회 상장한것인지, 그외 기타 등... 실제로 유럽이나 미국, 일본등에는 약 200년간 유지해온 기업들도 있다. 물론 지금 미국에서 시가 총액 상위는 애플, 아마존, 구글등 2~30년 미만의 신생기업이지만, 연혁이 오래된 회사는 그만큼 노하우들이 자연스레 축적되어 있어, 조금 더 risk에 대한 관리가 좋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필자는 현재 120년된 일본의 회사에 근무중이다. 

제일전기공업 신제품

11/25일자로 제일전기공업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신제품이다.. 흠; 뭐지; 우리가 일반 철물점이나 상점에서 쉽게 구매할수 있는 전기 콘센트정도인것 같고, 스마트한 기술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제일전기공업 스마트 배선기구

흠; 스마트 배선기구라는 탭을 클릭하여 보았는데, 핸드폰을 기준으로 예전 키보드형식의 타자에서 스마트 터치식으로 작동하는 원리정도로만 보여진다. // 개인적인 의견만 말한다면, 아직까지는 특이점을 모르겠다. 

제일전기공업 연구개발 분야

기업의 연구부분은 극비일지 모르니, 이정도의 정보만 공개하는데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것들을 연구했을때, 어떠한 편리함들이 있는지 어필을 해주었으면, 조금 더 좋았을거 같은데.... 

여기까지 볼때, 일반 대중 소비자들을 고객 대상이 아니고, 건설사(빌딩)나 조선소(선박), 즉 "기업"을 주 고객으로 타깃하는 것으로 보인다. // 필자는 선박의 공무감독으로 근무하고 있어, 많은 회사를 거래처로 두었으며, 이 대부분의 거래처들은 일반 대중이 아닌 "선박회사" 또는 "해운사"를 주 고객으로 납품하는 회사였다.

제일전기공업 뉴스

 제일전기공업 홈페이지의 뉴스란을 클릭하니, 역시 수상 관련된 회사의 실적을 알리는 소식이 많았다. "사고"관련 뉴스는 안보인다. 이 부분은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이니 그냥 넘어가고, 흥보자료는 아무자료가 없었다. 

제일전기공업 이사회의록

액면가 500원에 17,000원 // 필자는 개인적으로 액면가는 보지 않는다. 가치투자를 하더라도 실적이 더 중요한듯.. 

제일전기공업 공지사항

다 별 중요한 내용은 보이지가 않는다. 

제일전기공업 38커뮤니티 제공

매출액은 1461억정도 순이익은 141억 이정도 실적이면, 나쁜 회사는 아니다. 공모가도 가격이 좋아 보인다. 

청약율은 1396:1이면 허덜덜;;;; 왠지 내일 시초가에 따상갈거 같은 기분은 뭐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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