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기업 개별 가치 평가

호텔 신라 주가 전망에 대한 재무제표 분석

freemero. 2020. 12. 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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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신라 주가 전망에 대한 재무제표 분석

호텔 신라라는 기업은 필자의 기억으로 2017~18년쯤 저평가로 판단되어 약 40%의 수익을 안겨주었던 효자 종목 중 하나로 기억한다. 

 

오늘 기사를 보니 호텔신라의 신용도가 한 단계 떨어진 기존 AA에서 AA-로 내린다고 한국 신용 평가에서 알려준 정보이다. 이번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직격탄을 맞은 기업 중 하나이다. 

 

호텔 신라라고 하면, 아 신라호텔의 사업을 영위하고 주 사업이 호텔 숙박업으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해당 기업은 숙박업이 주력이 아닌 면세점 사업이 주력인 것을 안다. 

 

면세점 사업은 온라인에서도 가능하겠지만, 불특정 다수를 위한 공항내에서의 수입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여행객이 줄어들면서 적지 않은 영향이 있었을 거라고 추정된다.

 

호텔신라 주가

현재 가격이 낮은 것 같아 자본금의 5%정도를 보유 중이며, 15만 원쯤까지 바라보며, 매도할 생각이다. 목표주가를 설정하고, 그 가격까지 오지 않으면 절대 팔지 않는다는 개인적인 원칙이다. 

 

호텔신라 성장성 지표

가치투자자들이 좋아하는 기업 성장성 지표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증가하는 기업들. 우리나라에서는 역시나 삼성전자가 그 본가를 발휘하는 기업이다. 그런데, 2019년 순이익 증가율이 감소했다????? 2019년은 흠 코로나가 아직 터지기 전인데, 뭔가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인가??? 아니다. 그래프로서 착각을 일으킬수 있으나 순이익 증가율이 둔화된 것이지 적자는 아니다. 아래의 표를 보자. 

 

호텔신라 재무제표

위의 그래프를 보면 마치 순이익이 감소한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2019년에도 순이익은 증가했다.  다만 그 증가폭이 이전년도에 비해 약간 감소한 것... 즉 2018년에는 2017년보다 약 700억 이상의 돈을 벌었지만, 2019년에는 2018년보다 400억 정도밖에 더 못 벌었다는 내용이나, 중요한 것은 적자를 낸 기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식당을 운영한다고 보면, 월요일은 10만원을 벌고, 화요일은 15만 원을 벌고, 수요일은 13만 원을 벌었는데, 이를 그래프로 그리게 되면 위의 호텔신라와 같은 그림이 나오게 된다. 

 

성장이 둔화된것이지 성장이 멈췄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2020년을 보면 알겠지만 적자로 전환을 하였다 ㅠㅠ 2020년에는 코로나라는 바겐 세일 이벤트가 있었으므로 적용된 수치로 보인다.

 

(가치투자자는 기업의 수익구조나 사업영역에 변화가 없는데, 특정한 이슈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바겐 세일이라는 표현을 쓰고도 한다.) 

 

다음으로 은행에서 중요시 보는 안정성 지표를 보자. 

호텔신라 재무제표

2019년 자산 총계는 증가하였으며, 동시에 부채비율도 증가하였다. 내가 빛을 내서 아파트를 살면 아파트는 재무제표상 내 자산이므로 자산은 증가하고, 대신에 부채도 증가한다. 이러한 상황을 나타내준 것인데, 2019년에 부채가 증가했다는 것은 흠... 뭐였지?? 2019년 기사나 자료를 찾아보려 하는데 귀찮다. 

 

그냥, 물건을 대량 구매하였고 대금지급을 아직 결제하지 않았다면 그런 아이템들은 부채로 잡히게 되고, 자산 또한 늘었으니 자산을 팔게되면 저 부채는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의 추측이다. 

 

안정성 지표

역시나 유동부채가 늘었는데, 유동자산이 늘었다. 유동자산의 세부항목을 보면,

 

호텔신라 자산 변화

재고 자산증가했고, 현금성 자산도 증가했다. 솔직히 필자는 안정성 지표는 거의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기업이 돈을 벌려고 하다 보면, 자기 돈으로만은 안되니 빛을 낼 수밖에 없고, 외상으로 매입할 수도 있고 사업 확장할 때도 필요하고 그 외 등등 그만큼의 필요한 돈을 적기에 조달할 수 있느냐의 능력이 중요한데, 부채 비율이 200%를 넘어가지만 않는다면 안정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 안정성 지표는 돈을 빌려주고, 돈을 받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은행들이 중요하게 보는 지표이다. 

 

다음으로 현금을 보면, 

호텔신라 재무제표

역시 2019년까지 꾸준히 영업활동을 통해 돈을 벌었고, 현금이 꾸준히 들어왔다. 순이익과 실제 현금흐름을 같다고 생각할수 있으신 분들도 있을 것 같으나, 이 둘은 다르다. 

 

쇼핑몰을 예로 들어보자. 

내가 원가 7만원짜리를 10만 원에 온라인에서 11/30일 팔았다고 치자. 그러면 내 장부에는 3만 원의 순이익이 된다. (은행 수수료든 세금이든 추가 비용이 있고, 복잡하겠지만 여기서는 간단하게 순이익3만원이 발생했다고 계산하자.) 

하지만 고객은 11/30일날 결제를 하지 않는다. 물건을 받고 하자가 없을 경우에 결제를 하기 때문이다. 그냥 다음날 12/1일 결제를 해서 대금이 들어왔다고 치자. 이것이 현금흐름이다.

 

그냥 필자가 묵고 있는 호텔 사진이다. 호텔신라랑 상관없음

 

 

장부에는 11월 장부에 순이익 3만 원이지만, 실제 현금은 12월에 받아서 12월 장부의 현금흐름에 기재된 것이다. 

 

흑자 도산의 경우가 이러하다. 순이익을 꾸준히 냈는데 실제 현금을 못받거나, 현금을 제때 받지 못하여 도산하는 기업들도 있다. 이 부분은 이 포스팅과 거리가 멀고 설명이 길어지므로 또 다음 기회에 

 

은근히 쓰다보면 나도 참 다음 기회에.;;;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끙

 

2019년까지 연간 실적을 봤으며, 2020년 실적을 빠르게 보자. 

호텔신라 2020년 재무제표

그래프를 보면 3월부터 연속 적자를 보고 있다. 

호텔신라 수치

빨간 숫자 참 많다. 그래도 어느 정도 방어는 하고 있는 듯... 

 

2020년 재무제표

3월에는 영업활동으로 돈을 쌔려 부었는데,, ㅋㅋㅋ 말 그대로 돈만 쌔려 부었네;;;; 

그래도 6월 9월은 이전에 영업활동 했던 것들이 돈이 들어왔나 보다.. 아니면 영업 활동 비용으로 지출을 아예 많이 줄었거나 ㅎㅎ 

 

3줄 요약 

1.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아서 2020년 실적은 매우 안좋다. 

2. 기업의 사업구조는 변한것이 없고,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보이며, 주가는 바겐 세일이다. 

3. 필자는 주식전문가도 회계전문가도 아니며,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적어 본 것이다. 즉, 투자 결정은 당신이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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