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후기

회사를 다니는 이유 (구글편)

freemero. 2020. 10.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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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형식의 블로그는 안좋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지만 1인 1포스팅을 하기로 맘을 먹었고, 딱 1달뒤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포스팅을 꼭 해보고 싶다. 

 

회사를 왜 다닐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언론사에서 설문을 열심히 했었을것이며, 실제로 그러한 자료들을 토대로 기사들도 많이 있다. 

 

현재 날짜 2020년 10월 11일 현재시간 오후 9시 41분 구글에 저 제목을 그대로 치고, 상위 페이지에 있는 글 5개를 클릭하여 그 기사를 보고, 간단하게 리뷰만 하고 자야지... (실은 오늘 와이프랑 술좀 먹어서 힘듬)ㅠ 

 

 

저작권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있는 그대로의 주소를 클릭 포스팅하고 리뷰해보고 싶당

 

첫번째 노출글

 

 

맨위에있던 글이당.^^

딱 한문장만 고르라면, 

"회사는 돈보다 무서운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회사의 경쟁 시스템'이 맞물려서 돌아간다. 

그러하다, 이문장을 가지고 온 이유는 공감하기 때문, 당연한 것이지만 회사는 월급이 필요해서 다니지만 요즘 나는 회의감이 들기 때문이다... "월급"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하루 나의 8시간을 가져가기에는 내 스스로는 만족감이 없다. 

 

두번째 노출글

 

 

어떻게 이런글이 상위 노출된 글인지 공부해 보고 싶다... 이보다 좋은 글이 많을듯한데^^;; ㅎ 이 글을 무시하는 의도는 아니니 오해하지 말길!!!! 글은 짧지만 공감가는 문장은 가져오고 싶다~ "어느 직장을 가건 중요하지 않다"  아직 배울 것이 많은 필자이지만 저 문장은 공감이 간다...

 

세번째 노출글

 

읽어보면 알겠지만, 일기 형식의 글이다... 

특별히 공감받은 어귀가 없어 패스하겠다. 

 

네번째 노출글

 

아쉽지만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ㅠ ㅠ 물론 글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며, 비방의 목적이 없다는 것을 저글을 쓴 블로거나 팬분이 보게된다면 오해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지루함을 느낀 이유는, 내가 수없이 읽었던 여러 에세이의 내용의 요약본이어서, 읽었던 내용을 또 읽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글이 짧아서 블로그로서는 충분한 역활을 할 수 있었던듯~? 

 

다섯번째 노출글

 

와우! 사이트의 첫 메인 소개부터 화려하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맨밑으로 글을 내려보니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님께서 쓰신글이다. 흐음;; 이글은 재미있는 문장이 아니고, 문단으로 가져오고 싶다. 다행히 긁어오기도 가능한 글이다^^

 

"“자신이 직장에서 일할 때 무엇에 의해 동기를 부여 받는지 중요한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주세요.” ‘전략적 인적자원관리’(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 시간, 교수는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하나씩 나눠줬다. 설문지에는 배움, 기술 습득, 좋은느낌, 급여 수준, 일의 가치, 주변의 칭찬, 사원복지 혜택, 고용안정이 쓰여 있었다. 설문지를 거둬간 교수는 같은 설문지를 다시 한 장 나눠줬다. “이번에는 여러분의 직장 동료들이 무엇에 의해 동기를 부여 받는지 중요한 순서대로 써주세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학생들은자신 스스로에게는 ‘배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남들에게는 ‘급여 수준’이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을 내놓았다. 놀랍게도 이 결과는 시티뱅크와 시카고대학(University of Chicago) MBA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같았다. 다른 조사에서도 사람들은 자신은 배움, 기술 습득, 좋은 느낌 등을 상위에 올려 놓으면서도남들에게는 예외 없이 모두 ‘급여수준’을 1위에 올려 놓았던 것이다. 왜 다들 스스로는 일터에서도 고상한 가치들을 생각하면서 남들은 돈만을 생각한다고 여기고있는 것일까?"

 

그리고 아래의 "임금에 대한 신화" 잘못된 6가지다. 

 

임금에 대한 여섯가지 신화

 

스탠포드대학 비즈니스스쿨의 제프리 페퍼교수는 “임금에 대한 여섯가지 위험한 신화”라는 글에서 ‘임금을 통한 관리’에 대한 맹신에 따라 나타나는 여섯 가지 잘못된상식을 조목조목 지적한다.

 

첫째, 임금과노동 비용은 같다는 신화다. 임금은 시간당 지불하는 금액으로 계산되지만, 노동 비용은 생산 단위당 들어가는 비용이다. 이 신화에는 생산성이노동 비용 결정에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빠져 있다.

 

둘째, 임금을깎아서 노동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신화다. 임금이 낮아지더라도 생산성이 따라서 떨어진다면 노동비용은줄지 않는다.

 

셋째, 노동비용은총 생산비용에서 상당한 몫을 차지한다는 신화다. 아메리칸 어패럴이 증명했듯이, 컨설팅이나 투자은행 같은 전문 서비스 기업이 아닌 이상 이는 진실이 아니다.예를 들어 청바지의 경우 노동 비용은 전체 비용의 15%에 지나지 않는다.

 

넷째, 노동비용감축은 아주 유효한 경쟁전략이라는 신화다. 노동비용 감축은 누구나 복제할 수 있는 전략이다. 그러니 전략 가운데서도 가치가 매우 낮다. 고객 관계 개선이나 제품질 향상과 같은 경쟁전략보다 훨씬 낮다.

 

다섯째,개인별 성과급 체계는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신화다. 이는 협동이 필요 없는 업종에서만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한다는큰 신화가 있다. 주류 경제학의 기본 가정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신화다.특히 피하기 어려운 신화다.

 

6가지 전부 공감되는 내용이고, 나중에 내가 CEO가 됐을때 꼭 되새기며, 기억해둘 문장으로 이 블로그에 저장해둔 것만으로 만족한다. 

 

그나저나, 1일 1포스팅때문에 지금 너무 쉽게 글을 써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상관없다. 난 1달뒤, 3달뒤, 1년뒤, 이러한 작은 평범함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꼭 한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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