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다른 사람 생각을 바꾸는 노하우 - 긍정의 힘

freemero. 2020. 12. 27. 16:30
반응형

다른 사람 생각을 바꾸는 노하우 - 긍정의 힘 

 

진짜 읽으면서 키햐~~ 하며 읽었던 책이다. 책에서는 스스로 암시를 걸어 생각을 바꾸어 삶을 긍정적으로 살고, 비즈니스 또는 사회생활 등에서 활용하라는 긍정적인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여러 가지 심리 실험들의 결과를 보여주며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읽는 동안 ㅋㅋㅋ 하면서 많이 즐거웠던 것 같다. 

 

그중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가져와 보았다. 

 

 

생각을 바꾸는 습관


긍정의 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노하우 -1 


아 한입만의 심리학

톰 소여의 모험에서 톰은 어느 날 폴리머로부터 담장이 페인트를 칠하는 벌을 받는다 하지만 톰은 페인트칠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마침 톰의 친구 밴이 그 앞을 지나가게 된다 이 한 가지 꾀를 내게 되는데 아주 페인트칠하기 잘 간다 그런 얘기를 듣게 된 밴은 나도 페인트 좀 시켜 줘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즐겁게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하고 싶어 진 것이다 결국 톰은 자신의 작전대로 걸었던 밴에게 페인트칠을 대신한다는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 이야기처럼 

 

이처럼 인간은 남이 하는 일을 자기도 해보고 싶어 하는 습성이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서 특히 자주 발견되는데,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에게 부모가 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가 갑자기 밥을 먹기 시작한다. 마찬가지 부모가 책을 자주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들도 책을 많이 읽는 경향은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ㅎ 갑자기 우리 첫째 애가 생각난다. 이제 막 말을 시작하게된 2살 때쯤 일이다. 어느 날 갑자기 혼자서 내 핸드폰을 자기 귀를 가져가더니 "여보세요" 이러는 것이 아닌가 ㅋㅋㅋㅋ 엄청 귀여웠는데 아마 엄마 아빠가 핸드폰을 귀에다 대고 "여보세요"라는 말을 자주 보다가 보니 따라하게 된 행동 같다. 

 

집에 있는 고양이가 맨날 들어가니, 지도 저리 들어간듯 하다. 

 


긍정의 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노하우 -2

칭찬의 심리학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좋아한고 옛말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다. 필자의 경우 예를 든다면 "XX 씨 이렇게 문서 작성 좀 해주세요"라는 말보다 "XX 씨가 문장들이 깔끔해서 그런지 정말 보기가 좋아요~ 이것도 좀 부탁드릴게요"라는 일부로 아부성 멘트를 날릴 때도 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은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 


긍정의 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노하우 - 3

연상의 심리학

여기 재미있는 실험결과 한 가지를 소개하자면,

뉴욕의 어느 대학교에서 한 교수는 40명이 대학생에게 노인의 이미지가 어떤지 과제를 내주었는데 "얼굴에 주름이 많다" "흰머리가 있다" "건강이 약하다" 등 각각의 노인들의 특징을 내렸고, 이후 이 학생들을 복도로 나가 약 10m가량을 걷게 하였다. 여기서부터가 교수의 진짜 목적이었다. 10미터 정도 걸어가는 속도 측정해 보았는데 그 결과 방금 노인의 특징에 대해 연상을 한 학생들은 8.28 초 정도 걸린 반면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7.3 정도 걸렸다.

다시 말해 머릿속으로 노인의 특징에 대해 연상한 학생들이 더 천천히 걸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직 노후가 되지 않은 나이에 미리 고민을 하고 있다면 더 빠른 발급 노후화가 올수 있으므로 가능한 긍정적인 생각과 생기 넘치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하루하루를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자


긍정의 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노하우 - 4

인지 왜곡의 심리학 - 1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확실히 이유를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여기의 재미있는 실험 결과를 보자
콜리드 대학교의 교수는 일반 가정집 250세대를 방문하여 주부들에게 4가지의 스타킹을 보여주며 품질평가 달라고 부탁을 했다. 사실 스타킹 4종류는 모든 같은 제품이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스타킹에 묻힌 냄새를 약간 다르게 할 뿐이었다 각각의 향을 뽑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구분 1위를 뽑은 사람의 비율
꽃향 50%
과일향 24%
향낭 18%
무향 8%

이 실험에서 흥미로운 점은 스타킹을 선택한 이유였다

교수가 "당신은 어떤 이유로 이 스타킹 골랐나요?라고 묻자 모두 같은 품질 스타킹인데도 불구하고 제각기 다른 이유로 들었다. "감촉이 좋아서요" "스타일리스 했어요" 등의 여러 이유로 제시했으나 향기를 이유로 꼽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사실은 냄새말고는 차이점이 없는 제품인데도 말이다.

 

이처럼 인간은 자신이 왜 그것을 선택하였는지 그 이유는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고, 무의식 중에 뭔가 영향을 받아 선택을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또한 왜 그것을 선택했는지 자신은 이유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긍정의 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노하우 - 5

인지 왜곡의 심리학 -2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그 스타킹을 선택한 이유는 사진 향기 때문인데 촉감이 좋다 등의 이유를 만들어 내는 심리를 알아보았는데,

좀 더 재미있는 실험결과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어느 한 교수는 상대방에게 두 명의 여성 사진을 보여 주고 누가 더 매력적인 물어보는 실험을 했다. 총 15쌍의 사진을 보여주는 실험을 진행하였고, 이중 3번은 실험자가 속임수를 써서 순간적으로 카드를 뒤집고 참가자가 선택하지 않은 여성 사진을 보여 주며 "이 사람 맞죠"라고 되물었다 그 후 "이 여성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라고 질문을 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앞에서 자신이 선택한 여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씩씩해 보여서" "미소 짓고 있어서" 등의 이유를 똑부러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 

이여자 사진을 고른 이유는 나도 모른다. 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자신이 고른 여성과 전혀 다른 얼굴의 여성을 사진을 보여 주면 제가 그런 사람이 사람이 아닌데요 알면 음식점 만도 한데 대부분이 그렇지 않았다

총 118 명을 대상으로 총 354회 사진을 바꿔치기 있는데 그중 46회만 눈치를 챘다고 하는데, 비율로 따지면 약 90% 가까이 있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 셈이다

이와 비슷한 내용을 다른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출연자 중 한 명에게 최면을 걸어 주스를 마시도록 유도한 후 주스를 마시기 전 순간 "당신은 왜 지금 주스를 마시나요??"라고 질문하자 "마침 목이 말라서요"라고 답을 한다. 실제 이유는 최면에 걸려서였음에도 이와 같은 이유를 말하게 된다. 

 

이것이 시장 조사 결과를 100% 사용할 수 없는 것도 한 이유를 댈 수 있는데, A 와 B라는 상품 중 왜 이것을 선택했는지 물어봤을 때 사실 진짜 이유는 알 수 없다 이유를 물어보면 누구나 적당한 이유를 생각해내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노하우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보았으며, 이글을 읽은 독자분들은 나름 응용하여 직장생활이든 비지니스든 연인관계든 꼭 활용해 보시길 바라며^^~ 

 

PS ** 오늘 처음 알았네요 가독성 있게 쓰는 것도 중요한데, "인용"이라는 방법이 있었다는 것을 오늘 알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