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해운 지식

선원들은 배에서 어떻게 목욕을 할까? (피부 미용에 좋은 증류수 만들기)6부

freemero. 2020. 10. 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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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선박에서 선원들이 사용하는 물을 어떻게 생산하는지에 대한 시스템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물을 끓이는데에 있어, 기압이 낮으면 물의 끓는점이 낮아진다는 것을 설명했다.

3부에서는 조수기 내부에 어떻게 끓는점을 낮추는지에대해 설명 하였다.

4부에서는 조수기 내부에 해수를 어떻게 공급하는지를 설명하였다.

5부에서는 조수기 내부에 공급된 해수를 어떻게 열에너지를 가하여 끓이는지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6부에서는 증발된 수증기가 어떻게 냉각되어 조수기 내부의 조그만 baket?에 모이는지를 설명한다.

증발된 해수는 이제 순수 H20로만 조수기 내부에서 존재하며,

화학식의 변화가 있으나, 이 블로그는 화학블로그가 아니므로 생략한다.

상기 그림에서 상단의 청색 부분이 청수 모양이다.

그리고 마찬가지 빨간색이 냉각수이며, 저부분은 마찬가지 외부의 해수를 끌어들여 관통시키는 역활 뿐이다.

이제 조수기 내부를 보자. ㅠㅠ

구글에서는 아무리 이미지를 뒤져봐도 나오지가 않는다. ㅠ ㅠ 본인 승선중에 찍었던 사진들이 있고, 현존 하는 기관장님, 1기사님에게 요구를 하면 받을 수있겠지만;; 추후에 업뎃하기로 하고,,;;;

그냥 단순하다,, 빨간색 구역에는 선외의 파이프가 지나가면 끝이다.

그리고 그 밑에 바켓 모양으로 설치된 장비로 청수를 받는다.

이것으로 본선에서 실생활에 사용할 청수는 충분히 만들수 있다.

시간당 1~1.2톤 24시간이면 약 20~25톤은 생성이 가능하다.

여객선의 경우는??? 여객선의 경우는 조수기가 없다;; 왜냐하면 엄청 많은 승선인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조수기의 설비가 커져야 하며, 조수기의 설비(보조기계)가 커지면 커질수록 화물을 적게 실을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조수기의 설비를 크게 하는 방안이 있지만,그럴 바에 그냥 항구에 정박할때마다 청수를 공급받는것이 효율적인것을 선주들은 안다 //

나도 승선생활을 하였으며, 내 후배들이 승선생활에 문제가 업도록 질적인 청수를 공급받고, 원활하게 생활할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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