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본주의 경제지식

위드 코로나 결국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 나라가 승자

freemero. 2021. 9.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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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뭐지?? 이 단어를 처음봤을때 혼자 내뱉은 말이다. 뉴스 기사를 읽고나니 이해할수 있었다. with corona란것을..... 현재 위드코로나를 시행한 국가는 싱가폴과 영국이 있다. 싱가폴의 경우는 더이상 PCR TEST를 하지 않고, 중증환자만 관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접종율이 70%이상인 상태에서 나머지 30%는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냥 알아서 관리하라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우리나라에 뉴스가 많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내 경우 해외에 체류, 출장을 다니는 지인이 많이 있는데, 유럽에 출장을 다녀오는 지인들 말에 의하면, 일상 생활중 마스크를 안쓰고 다니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도 종종 듣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 코로나 대응? 

최근 델타 변이로 상황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중국에 있는 지인마저도 여기는 코로나는 거의 끝난것 같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고, 솔직히 지금 내가 있는 일본이나 한국의 뉴스를 봐도 저녁시간에는 인원제한을 두고 있으니, 낮에 모여서 술을 마시고,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음식점도 많이 보이더라. 

 

이제는 만성 

정말 거리두기 행정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사람들은 어차피 혼자서 생활할수 없기에 이동을 하게 되고,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회사가 아니더라도, 편의점, 특히 지하철, 회사 수많은 곳에서 사람들의 접촉이 이루어질수 밖에 없는데 사적 모임을 제한한다고 해서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도 사람들이 슬슬 하기 시작했다. 

 

코로나 정책으로 수혜를 보는 사람들

내 경우도 이러한 거리두기로 인해 수혜를 본것이 있는데, 재택근무다. 일주일에 2일정도 밖에 출근 안하고, 내 동료들중에는 하루만 출근하는 경우도 있다. 필자는 개인적인 입장으로 그렇다 치고, 기업들의 입장에서도 "쿠팡" 같은 비대면 업체들은 코로나가 오히려 오래가기를 바라지는 않을까???? 결국 이러한 코로나같은 상황에서도 오히려 돈을 버는 기업들이 많이 있는데, (백신 제조 업체, 병원, 배달업체, 포장업체, 그외 기타 등등..... 

 

과감한 결정이 필요할때 

확진자가 줄지 않는다고 해서 계속해서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거나 연장을 하는 방법은 이제는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냥 감기다. 잡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좋아해 감기 바이러스에 관한글도 읽은적이 있는데, 인간이 아직 점령하지 못한 질병은 많이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감기다. 

 

.바이러스를 통해 점염이 되는 감기는 무한한 돌연변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어떠한 감기(사스, 메르스)를 발견하여 백신을 발명하게 되면, 감기는 또 다시 변이하여 그들만의 생존법을 찾는다.  진화론에 맞게 그들이 생존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더 재미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들이 스스로 살아남으려면, 인간이나 동물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공존하는 형태로 변이하는 것이 더 생존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즉, 이제는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치사율이 높지 않은데, 변이를 하게 되면서 인간에게 기생하여 살아남는것이 그들에게 더 유리하기 때문에 그렇게 변한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감기가 그랬다. 

우리 인류가 반세기를 살아오면서 코로나와 같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 없었을까??? (치사율이 높은 유럽의 흑사병도 있었다) 하지만 전염성은 높지만 치사율은 낮은 전염병들도 많이 있었을 것이다. 다만, 그때는 지금처럼 빠른 인터넷과 정보 전달 능력이 없어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같이 전달하지 못했을 뿐인것이다. 지금은 코로나 자체의 공포감 보다는 빠른 정보통신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많은 공포감을 심어준것에 불과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생존력 높은 바퀴벌레와 감기의 공통점

석기시대부터 거대하고 강한 공룡은 멸망하고, 바퀴벌레는 살아 남았다. 이유가 무엇인가?? "가장 강한 종족은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종도, 강한 가죽껍질을 가진 종도 아닌,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종이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현재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적응하는 것이 현명하다. 코로나 환자를 0으로 만들수 있을까??? 어차피 0으로 만들수 없다면, 빠르게 그에 따른 경제 정책들을 풀고, 적응을 하는 나라들이 결국은 승자가 될것이다. 이 부분은 정치문제를 약간 엮어 본다면, 제국주의 시절 유럽의 열강들은 빠르게 해외를 진출하고 새로운 도전들을 하며, 일찌감치 강국이 되었는데 동양의 대부분 국가들은 우물안 개구리처럼 쇄국 정책을 펼치며, 외국 문물을 빠르게 받지 않아 결국은 뒤쳐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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