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 보험 10년 투자 재테크 보험 실제 수익률 공개

보험 재테크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 월급도 월급이겠지만 이돈을 어떻게 저축을 하느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것 같다. 지금이야 인터넷과 유투브로 엄청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재테크에 있어서 포트 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글은 수도 없이 읽었을수도 있겠다. 

 

포트폴리오 중에서 장기 투자, 단기 투자 뭐 이런 말도 많이 들어봤을것 같은데, 거두 절미하고 내가 실제 투자했던 상품 한가지를 소개해본다. 

 

 

10년 투자 보험 수익률

 

보험 실 수익률

표를 보고 보험업계계신분이나 일반인이라도 재테크 경험이 오래되신분이라면 바로 이해를 할 수 있겠지만,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검색을 했을 것이므로 설명을 해준다면, 

 

납입금액은 200,000원이고 특약으로 5800원 납입했다. 납입기간은 10년을 납입했으며, 지금은 그냥 유지만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투자 수익률은 10년간 0.85%이다. 

 

은행 이자도 10년동안 넣어뒀으면, 이거보단 낫겠다. 후;;;;;;;;;;;;;;;;;;;;

 

아 참고로 차감 예상액은 이 상품에 들어간 내 원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금액이다. (오해는 없길) 현재는 그돈은 애플 주식에 들어가있다. 

상품 가입 동기

나 또한 2009년에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빠져들었을때고, 실제 펀드나 주식투자도 저 시기쯤 시작을 한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1~3년정도의 단기 펀드 상품에 관심만 가지다가 10년짜리 장기 상품 한개정도는 관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었고, 보험도 하나 미리 포트폴리오로 생각도 하고 뭐 그런때였다. 아무튼 재테크에 대한 지식은 옘병 초보시절인데, 그러다가 자산관리사(보험 설계사들은 자신을 대부분 직업을 물어보면 자산관리 해준다 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 FC를 알게되었는데, 결론적으로만 말한다면 영 좋지 않은 만남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ㅋ

 

그때 200,000원짜리 상품 2개를 가입했었는데, 1개는 특약은 없고 순수 투자 상품이긴 했다. 손해보진 않았는데 수익률은 1%대로 기억을 한다. 10년동안 매 20만원씩 납입을 했는데, 겨우 몇십만원 먹은 것이다. 

 

그돈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 샀더라면, 아니면 다른 아무 주식이라도 계속 샀더라면 최소 천만원은 벌었을건데, 엄청나게 망한 투자라고 말할 수있겠다. 

 

아래는 삼성전자 주가 20만원씩 사모았을때의 수익률을 계산해본 글이며, 참고하면 좋을듯 싶다. 

삼성전자 주가 20만원씩 모았을때 수익률 결과 존리 대표

삼성전자 주가 20만원씩 모았을때 수익률 결과 존리 대표

 

일단 결론부터 먼저 말을 한다면 

보험은 정말 순수 보험의 목적으로만 가입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원금을 보전해주면서 보장성 혜택까지 보장을 해준다는 말을 하며,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데 말그대로 원금 보존정도일뿐이고, 대부분은 원금보존이 되지 않는다. 이 상품은 다르다. 전혀 그렇지 않다. 이런말을 하고, 예금이나 저축이 아닌 투자를 하는 상품으로 연 복리 4%정도의 수익률일 경우 어쩌고 저쩌고 하며 그때의 10년뒤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을 모을수 있다라며, 설득을 할 것인데 고정 연복리 4%라는 상품은 시중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내 경우에는 8%로 소개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약 10년전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당신이 투자 수익률에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보험사 상품보다는 증권사 상품을 선택하길 바란다. 

 

그럼 지금 내가 가입한 상품은 어떤 보장이 있을까? 

 

보장 내역이라 해봐야 별거 없다. 나 죽으면 6백만원 추가로 주고, 재해로 죽으면 1천2백만원 준다는 내용이다. 

내 가족에게 보상이 가는건데, 그래봐야 쥐꼬리 만한듯 하다. 

 

그리고 암 진단에 걸리면 2천만원 보상이 있고, 입원과 수술에 대해 몇백만원정도의 보상이 있다. 

 

허무하다. 10년이란 시간이 적은 시간도 아니고, 약 2천5백만원을 투자했었는데, 말그대로 제대로 된 투자를 했다면, 벌써 원금 뽑고 저 보장 비용까지 다 뽑았을 것이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재테크 감이 없겠지만, 10년동안 원금을 두배로 만드는 투자는 조금만 공부해 본다면 충분히 널려있다. (물론, 투자금을 다 날려버릴수도 있다^_^)  투자로 손실을 보는 경우는 대부분 단기간 수익을 노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상품에서 손실시점에 처분을 한것이고, 말도 안돼는 상품이 아닌 상태에서 10년정도를 적립식으로 하면 왠만하면 손해는 안본다. 

 

지금은 10년동안 납입한 기간이 아깝기도 해서, 매월 5,800원으로 유지만 하고 있으며 지금은 5800원으로 저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유지를 한다. 굳이 급전이 필요해 해지할 이유는 없을것 같고, 보험사는 내 돈으로 다른곳에 투자하여 수수료를 가져갔으니 돈은 벌었을거다~ 

즉, 보험은 보험목적으로만 

현재 나는 가정이 있어서 보장성 보험이 따로 더 있다. 당연히 그돈은 내가 병원에 갈일이 없다면 그냥 생으로 날리는 돈이다. 내가 잘못되면 가족들까지 힘들어질 경우를 대비한 말 그대로 진짜 "보험의 목적"에 충실한 내 포트폴리오 구성인 것이다. 

 

그에 반해 펀드 상품들은 1~3년이면 왠만하면 20~30%수익을 거둬간다. 그때 해지하고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면 그게 바로 "복리" 다. 물론 주식을 하기때문에 펀드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최소한 보험 상품보다는 수익률이 낫다. 

 

변액보험이란??

이제 막 시작한 20대라면 위험 보장과 더불어 수익까지 발생시킨다는 문구에는 현혹되지 않길 바란다. 

 

보험 포트 폴리오 

보험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를 본다면, 예상치 못한 위험이나 재난에 대비하는 일인데 이제는 어느정도 재테크 지식과 경험이 있어서 자산관리를 함에 있어서, 보험의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해주고는 싶다. 모아둔 돈도 없는데 실제로 사고까지 당하면 어떻하나? ㅋㅋ 하지만 보장도 받으면서, 엄청난 수익까지 안겨 주는 그런 상품은 시중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험 설계사분들이 하시는 말씀 중 "보험은 가능한 한살이라도 젊을때 드는 것이 좋다" 라는 말도 자주 사용하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그냥 결혼하고 나서 가입해라 이다. 몸 건강한 20대부터 가입하지 말고,,,,

 

물론, 상황에 따라 20대도 자신의 성향이나 인생 계획에 맞게 20대부터 준비하는 것이 무조건 틀렸다고 말하진 않겠다만, 보험 장기 10년상품을 가입해서 엄청난 수익이 있을거란 기대는 하지 말자. 

 

그럴거면 그냥 지금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떨어지든 오르든 매월 20만원씩을 모으는것이 수익률면에서만 본다면 훨씬 현명하다고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