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본주의 경제지식

참교육 유투버 정의 실현 요약 전체주의의 문제점들

freemero. 2022. 6. 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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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유투버

페이스북이나 유투버 뉴스등을 보게 되면 한번씩 정말 눈쌀을 찌부리는 "갑"질 사건들을 겪게 된다. 진짜 찾아가서 대신 혼 내주고 싶은 경우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나와 내 가족들 생계부터 챙기다 보니 불가능에 가깝고, 사실 내가 누구를 대신 벌할 수 있는 자격이나 능력조차 없는 것이 현실인듯 하다. 

 

또한, 너무뻔한 사기를 치고 있는데도 "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개인방어권? 개인 정보 보호법, 명예 훼손 법 등으로 인해 사건이 빨리 빨리 해결되지 않는것도 현실이다. 어쩌면 경찰이나 정부의 무능함을 탓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법이라는 것은 문서로 정해져 있어야 하므로 모든 상황들을 단 한문장 한문장으로 정의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한계가 있는 듯 하다. 

 

광고를 할 목적은 아니지만, 

그 중에서 나름대로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있는 유투버들이 보이는데, 응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고차 허위딜러들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분들을 구제해 주시는 유투버들 "안녕 첫차" "세일카" "차나두" 그외 여러분들. 사회 이슈 유투버 "구제역" 님 뭐 이정도..?? 그외 사회이슈를 다루는 유투버들이 많이 있기는 한데, 직업의 특성상 또 다른 누군가(사기꾼들)에게는 피해를 주는 일을 하는 만큼 "얼굴 공개"를 하지 않는 유투버들은 선호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때로 정부나 경찰이 할 수 없는 일들을 대신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들을 영웅 "배트맨" "슈퍼맨" 과 같이 취급을 하기도 한다. 

 

사회 정의 실현과 선한 영향력의 악용 사례

얼마전 꽤나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쳤던 "유정호" 라는 유투버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어라??" 하면서 그냥 댓글같은것들은 달지 않고 여러 채널에서 진행사항만 보았는데 참 인간이란 정말 알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이제부터 이러한 슈퍼맨들이 활동하는 점에 대해 무서운 이면을 한가지 말하고 싶어서 글을 남긴다. 

 

전체주의의 무서움이다. 

 

예를들어, 

 

지금은 이슈가 잠재워진듯 하지만 "악랄 범죄자 조두순" 이 출소한 사건을 본다면, 실제로 어떤 20대 남성이 조두순의 집에 침입하여 둔기를 휘둘러 폭행을 가하였다. 현재 가해자는 재판중에 있으며 "국민 참여 재판"을 신청한 상태이다. 

 

이 사건이 무죄가 될지 유죄가 될지는 궁금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가해자에게 큰 처벌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럼 이것이 사회 정의인가?? 라는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본다면, 

 

학교폭력 가해자가 있었고, 약 1년동안 피해자에게 무시무시한 폭행과 갈취를 일삼았고, 심지어 학폭 피해자는 자살시도까지 하게 되었다. 우연히 이러한 일을 알게된 "동네 형"이 가해자를 찾아가 무자별한 폭행을 가하였다. 속이 시원하긴 하다. 

 

만약 이러한 상황들이 연출되어 유투브 개인 방송으로 나오게 된다면, 꽤나 많은 공감과 동의를 얻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사회 정의 실현을 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즉,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한다고 해서 그게 사회 정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히틀러는 많은 사람들을 죽였음에도 그 당시에는 "독일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이것이 전체주의 폐해 이다. 

이전에도 관련 글을 썼었는데, 전체주의 VS 개인주의 만을 두고 본다면, 전체주의는 악이다 

 

특히나, 예전에 "뻑가"라는 유투버가 "잼미"라는 여성을 "페미"라는 저격을 하게 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잼미"라는 유투버를 공격했었는데, 그로 인해 자살까지 가게 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저격 유투버

특히나 저격 유투버들은 누군가를 저격할때, 반드시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검증이 필요하며, 우리와 같은 시청자나 독자들도 어느 한 유투버의 말만 믿고 상대방을 무조건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 성찰을 해 볼 필요성이 있다. 

 

특히나 요즈음의 언론들은 신뢰도도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일에 대해서 분노하고, 공감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정말 잘못된 일이었는가?? 에 대해서는 한번쯤 스스로 생각해 봐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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