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기업 개별 가치 평가

케이사인 주가 전망 보안관련주 비트코인 공인인증서 폐지

freemero. 2020. 12. 11. 16:07
반응형

케이사인 주가 전망 보안 관련주 비트코인 공인인증서 폐지

 

오늘은 케이사인이라는 기업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케이사인은 1999년 11월 12일 설립되었고, 시스템 보안 관리 분야 사업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시가 총액은 약 천억 원이고, 디지털 화폐, 인공지능과 관련이 있는 만큼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케이사인 월봉 차트

월봉차트를 보게 되면 꽤 오랜시간 횡보를 하고 있는 차트입니다. 

 

케이사인 홈페이지

 

기본적인 재무재표 검색부터 보게 되면

케이사인 재무재표

2016년 매출액과 순이익이 최고점에 이른 이후, 시간이 갈수록 매출액은 줄어들고, 순이익도 줄어들었네요. 주가는 역시나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케이사인 주가

다시 잠깐만 위로 올려 기업의 실적과 주가를 비교하여 보세요. 2016년 기업의 실적이 가장 우수 매출액과 순이익이 최고점에 있었을 때 주가도 역시 최고점에 있었고, 2020년 현재까지 엄청난 하락을 보여주고 있었네요 거래량 또한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다는 건 현재의 주가가 기업의 실적을 딱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봐주고 있습니다. 

기업의 재무재표는 주식에서 정말 기본점이 된다고 이전에도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thefreemero.tistory.com/66

 

호텔 신라 주가 전망에 대한 재무제표 분석

호텔 신라 주가 전망에 대한 재무제표 분석 호텔 신라라는 기업은 필자의 기억으로 2017~18년쯤 저평가로 판단되어 약 40%의 수익을 안겨주었던 효자 종목 중 하나로 기억한다. 오늘 기사를 보니

thefreemero.tistory.com

 

케이사인 재무재표

시가 총액이 약 천억 원에 육박하는데 1년 당기순이익이 20~30억 원 정도라니, PER가 높은 이유를 알겠네요. 그래도 업종 평균이 55 정도나 되는 걸로 보아서 생명공학 쪽과 더불어 IT 블록체인 관련 산업은 미래 산업이긴 미래 산업인가 봅니다. 

 

케이사인 현금흐름표

투자 활동을 엄청나게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보안주가 아직 미완성 단계인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소비자들이 조금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더 확실한 보안 방법을 위해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인가??? 어찌 됐든 투자에 들어가는 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IT기업 특성상 건물을 짓거나 공장을 짓거나 하는 유형자산의 투자는 아닐 거고, 결국 생명공학 쪽처럼 연구분야에 투자하는 무형자산 투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무형자산의 특징은 그 산업이 망하게 되면 그냥 날아가는 돈입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체 같은 경우 공장을 신설하게 되면 최소한 공장은 자산으로 남게 됩니다. 그 공장이 쓸모없어질 수도 있지만 공장은 다른 산업으로 돌릴 수도 있는 장점이 있죠. 무형자산의 대표적인 것들은 연구결과나 빅데이터 같은 자산들인데 이것들은 아무래도 눈으로 보이는 유형자산들보다 활용가치가 많이 제한됩니다. 

 

케이사인 사업분야

사업분야는 역시나 어떠한 인증서 관리 입니다. 어떤 기업이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 수 있는 정보는 극히 나 제한된 것 같습니다. ㅋㅋ 모바일 전자서명을 개발했다고 하면, 이 모바일 전자서명이란 상품을 누군가에게는 팔아야 할 것인데?? 누가 살 것인가?? 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케이사인이라는 기업에 직접 돈을 주고 사진 않을 거 같고, 주 고객은 역시나 은행이나 증권사, 또는 정부기관일 것 같습니다. (그럼 기술개발보다는 역시나 영업력이 중요하겠네요) 

 

조금만 이해를 쉽게 설명하면, 

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은행에 돈을주고 팔게 되면 소비자들은 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 접속할 때 케이사인이란 기업에서 만든 상품을 간접적으로 이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은행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이익을 챙기는 기업이지, 저런 시스템 개발을 직접 하는 것보단 "케이사인"과 같은 외주 기업에게 기술을 직접 사서 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사인의 주 거래업체가 네이버나 카카오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ㅋㅋㅋ 네이버나 카카오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해있는 만큼 다음 세대(10대)들의 경우 카카오페이나 카카오 은행, 네이버 페이를 현재 많이 쓰고 있으므로 이들이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자신들이 쓰던 시스템을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카카오나 네이버에서 인증시스템을 사용한다면 엄청난 수요가 동반되니깐요 // 하지만 지금 카카오나 네이버는 자기 스스로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있으므로 직접 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이 기업의 주주이긴 한데, 다음 실적이 좋지 않다면 이 주식은 안모아갈 생각입니다. 뉴스들을 열심히 검색해도 개미인 저에게 오는 정보는 거의 한정적이고, 의지할 수 있는 건 기업의 실적 재무제표 밖에 없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