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후기

티스토리 블로그 장단점 2개월차 경험담

freemero. 2020. 11. 2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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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장단점 2개월차 경험담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오늘로써 2달이 된 것 같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각자 다른 목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크게는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사람들과의 소통 및 취미 생활로 운영하는 사람들과 영리적인 목적으로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이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뭐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본다면, 

 

비영리적 

1. 자신의 일기장 및 아이디어 기록부 

2. 취미 생활 공유 및 소통

 

영리적 

1.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사업을 흥보. 

2. 블로그를 통한 사업 흥보

3. 블로그를 통한 광고 수익

 

3번의 경우는 주 목적이 아니더라도, 그냥 취미 생활 및 정보 공유, 소통겸 운영하는 블로거들이더라도 자연스레 따라오는 부가적 수입이므로 어느정도 반영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의 경우는 처음 시작했을때 부터 딱 까놓고, 본업 외 부수적인 수익을 만드는 목적으로 시작했다. 

 

재테크에는 원래 관심이 있었고, 지금도 하고 있으며 경제적 자유를 조금 더 빨리 이루고 싶은 마음에 시작을 하게 된 것.

 

우연히, 코로나로 재택 근무를 하게되어 출퇴근 시간도 줄고, 내 본업을 빨리 처리하게 된 결과 시간이 조금 여유가 생겼고 그 와중에 티스토리와 쿠팡 파트너스라는 부업을 접한 것이었다. 

**네이버 블로거말고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도 수익면만 볼때는 티스토리가 낫다는 조언때문**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했느냐 안했느냐의 아주 사소한 차이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별로 어려워 보이지도 않았다. 평소 내가 알고 있는 상식들이나, 해운쪽의 전문지식등을 매일 30분~1시간정도 글로 정리만 하면 된다고 쉽게 생각 했었기 때문 

 

 

2개월동안 여러 유트브 채널을 보며 공부하고, 블로거들의 조언을 받았으며,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블로그들을 구경하고, 어떻게 문장 구성을 했는지를 틈틈히 관찰도 해보고, 내 머릿속으로 아이디어도 스스로 구성해 보았다. 

 

  • 어떻게 하면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조회수를 높일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까???

대부분의 유투버들과 블로거들이 모든걸 알려주는 것 같으면서도, 핵심적인 방법들은 알려주지 않는 것같아

오늘은 "리뷰요정 리남"님의 유료 결제까지 진행하여 공부하였다. 

 

내가 스스로 답을 찾고, 경험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한계가 있다면 비용을 주고 다른 사람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빠른 방법이다. 

 

기본 과정과 심화과정이 있는데, 필자는 현재 소액이지만 수익이 나고 있고, 2달동안 공부하면서 기본과정은 습득했다는 생각에 심화과정을 들었는데, 솔직히 돈 아깝다.  ㅠ.ㅠ

 

교육의 질이 나빴던 것이 아니라 반 정도는 이해를 하고 도움을 받았지만, 나머지 반은 아직 필자가 따라 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덧셈뺄셈도 버벅이면서, 곱셈 나눗셈을 배우려고 했던것이다.....  그냥 기초부터 들었다면 차라리 돈이 안아까웠을수도, 아직 기본기가 다져지지 않은 느낌이었다. 

 

 

 

"세상에 꽁짜는 없다" 

 

필자는 초심의 마음을 잃고, 조금 더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고 싶어서 욕심을 부린것이다. 

다시 한번 초심으로 최소 1~2년 정도는 장기간으로 운영을 해보고, 경험부터 쌓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그래도 2개월동안 얻은 것이 아예 없지도 않다. 최소한 다음에서 키워드로 "상위 노출"시킨 글이 5~7개정도 되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통해 네이버와 구글, 다음 로직의 차이점도 알게되고, 쿠팡 파트너스의 흥보나 마케팅 지식도 조금은 쌓인 것 같다. 아예 시작도 안한 처음보다는 발전했다는 것 ^_^ 뿌이~

 

 

티스토리 정상에서 만납시다~

혹시나 이글을 보며, 부업으로 티스토리를 해볼까 말까?? 고민하고, 콘텐츠나 구성 계획부터 짜고 실행하겠다는 분이 있다면 그냥 지금 당장 시작해라 

 

어차피 당신 계획대로 되지도 않는다. 그냥 시작부터 해라. 

 

 

아 마지막으로, 짧은 2개월동안의 경험인데, 이웃과의 소통 이부분은 아직도 헷갈린다. 처음엔 필자도 맞구독자를 구하러 다녔고, 댓글 활동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관심사가 다른 사람들과 맞 구독을 하고 서로 형식적인 댓글을 다는 것이 의문이 들기 때문,,,,

 

물론 꾸준히 운영중인 블로거분들이나 유투버의 조언을 보면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낫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필자가 구독하신 몇몇 이웃분들께 죄송하신 말씀을 드리면, 나와 관심사가 틀린 글들은 저는 읽지는 않게 되더군요 ㅠㅠ 죄송합니다. 

 

관심도 없는 화장품 리뷰나, 보지도 않는 드리마 리뷰, 놀러갈일 없는 여행지 리뷰,

그 반대로 내 글들은 20~30대 여성분들은 관심사가 없는 글들로 안읽으실듯.... 너무 솔직했나??? ㅋ^^;; 

 

지금 내가 구독하는 분은 35분, 나를 구독하시는 분은 21명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맞구독 하는 것은 무의미해 보였고 블로그의 품질이 좋은 사람들을 몰래 구독하고 배우고 있다. 

 

지금 21분 중에서 내 글에 관심을 한번씩 가져주시는 분은 "복복이 맘"님 한분이신듯^^;; 솔직히 글을 다 읽고 답변하시는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항상 고맙습니다^^

 

맨처음 맞구독을 해주셨고, 힐링칠봉2님멍청한 뚱이님 잊지 못할겁니다. 자주 못 찾아뵈서 죄송해요~

 

한가지의 주제를 꾸준히 포스팅하시는 삶의 등대님, 프맛탐님, 라온님, 마리짱짱님, 양기리님, 솔직한 기록가님

 

그리고, 글의 품질이 좋고, 블로그 구성이 좋아보이는 뚜킴님, skystar 별의 life님, 찌쏘님, 눈뉴냔냐님, imcogito님

 

다양한 주제로 알찬 정보들을 올려주시는 제이키님, moonica의 여앤라이프님, 말티푸 겨울님, 몽이의 몽님

 

글에 감성이 묻어 있는 어느 문장수집가님, 마이하이라이트님

 

다들 너무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 고마워요~ 

 

에고~ 몇몇분들은 관심사가 비슷해서 한번씩 방문을해서 특색을 적을 수 있었는데, 몇몇분은 오랜만에 방문을 해서 어떤 글들을 쓰고 계시는지 특색을 파악하는것도 힘들었네요;;

 

내 글을 구독해주시는 다들 고맙고, 소중하신 분들인데;;; 

나란놈이란 진짜 도덕책......... 

 

지금 피곤하긴 한데, 글쓴김에 오랜만에 인사 한번씩 드리러 가야겠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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