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모바일 주가 신규 상장한 회사인데 한번 살펴보아요~
최근에 포인트모바일이란 녀석이 신규 상장을 했습니다.
12/30일 이글을 쓰고 있는 시점 기준으로 최근 시장 자체가 상승장이다 보니 대부분의 신규 장들도 단타적인 면에서 수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 회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면 우선 홈페이지는 있네요~
동사는 PDA 제조사인데 '요즘 누가 PDA 쓰냐 요즘 갤럭시탭, 아이패드 쓰는 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외.. 가령 가스 검침하러 오시는 분들 혹은 퀵 오시는 분들 보시면 태블릿 PC는 아닌데 여하튼 뭐 들고 다니는 거 보신 적 꽤 있으실 겁니다. 그게 PDA인데 이 PDA가 개인 말고 기업 고객한테는 아직도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아니 그래도 국내에서 그거 쓰는 사람이 뭐 많냐?' 할 수 있겠지만 네.. 내수 10%, 수출 90%로 수출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이 말은? 국내처럼 디바이스 보급률이 낮은 곳에서는 얘네가 날아다닌다는거죠. 실제 수출은 매년 100억 원씩 증가 추세인데 미국, 독일, 일본이 주요 수출처라고 하네요.
첫날 걸를 시작하고 하락하였다가 현재는 상승장의 시장을 타서 상승을 하고 있네요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보면 미국기업인 제브라와 허니웰이 47%, 13%를 차지하고 그 밑으로는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포인트 모바일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1.6%로 10위권 내입니다.
산업용 모바일기기는 연평균 5%씩 성장 중인데 특히 해외의 경우 노후화된 모바일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산업용 창고 및 물류산업이 대부분의 산업용 모바일 기기 수요를 주도할 것이라고 하네요. 동사는 이를 기회삼아 제브라, 허니웰과 맞서서 글로벌 3위까지 진입한다는 목표입니다. 그리고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보급 및 확대에 발맞춰 동사도 전용 단말기를 적용한 현장관리시스템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결국 산업용 IoT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서 계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동사는 빅솔론, 포스코ICT 등 5개 기업의 평균 PER 22배에 최근 반기 순이익을 곱해서 공모가액을 산정했습니다. 이번에 앱코, 엔에프씨와 청약단에서 스케줄이 겹쳤는데 얘네 중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몰렸고 대부분 공모가를 밴드 상단으로 써냈습니다. 여기는 락업까지 건 물량도 상당해서 실제 유통물량은 발행주식수 대비 1/3 정도밖에 안될 것 같습니다. 시총 규모도 작아서 장난질 나올 확률은 아주 드물 것 같습니다.
(물론 신주인수권부사채 이슈가 있긴 한데 대부분을 대표이사 + 회사가 갖고 있어서 이게 바로 매물로 출회되긴 힘들 것)
저 같은 경우는 국내 시장에서만 놀고 있는 기업은 성장성이 없다고 생각하여, 쳐다도 보지 않는 경우는 있는데, 포인트 모바일의 경우 수출 규모가 약 90%가 육박하여, 충분히 성장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주식 추천 종목 아닙니다. 아래의 세 글에서도 언급하고 이 블로그의 다른 대부분의 글에서 자주 언급하듯이 제발 남의 말 듣고 사라는 주식투자에 대해서 강력히 경고 하고 있습니다.**
3줄 요약
1. 포인트 모바일 회사라는 신규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2. 내수 10% 수출 90% 기업이다.
3. 산업용 모바일기기는 우리가 선진국이어서 해외 시장 쪽에서 꾸준히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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