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력 주가 전망 자본주의에서 공기업의 역활이란?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 한국 전력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처음으로 주식에 공부를 하고 실제 투자를 진행했던 기업들이 있다. 한국 전력과 강원랜드라는 기업이었는데, 그때 당시 주식을 배운 것이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고, 절대 망하지 않을 우량한 회사에 투자를 하게 되면 최소한 돈은 잃지 않는다고

처음 읽었던 책에서 배웠기 때문이다. 

 

ㅇㅇ

진짜 이짤은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아래의 글에서 볼 수 있듯이 10년 전 시가 총액 10위안의 기업에서 크게 수익다운 수익을 말할 수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10월달에 작성한 글이기 때문에 약간의 괴리감이 존재하지만

2020/10/06 - [경제 관련 글/경제지식 & 재테크] - 10년전 시가총액 10위안의 기업의 주가는 지금 어떨까?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면 성공한다)

10년전 시가총액 10위안의 기업의 주가는 지금 어떨까?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면 성공한다)

이름이 알려진 회사라고 해서 반드시 우량주는 아닌 것 같습니다. 

먼저 한국 전력의 3개월 차트와 10년 차트를 보게 되면 

 

한국전력 3개월 차트

한국전력 3개월 차트

한국전력 10년 차트

한국 전력 10년 차트

10년 전과 비교하여 2015년정도에 꽤 큰 상승이 있었지만 거의 10년전과 비교하여 별 차이가 없는 가격까지 돌아왔습니다. 한국 전력은 한때 대한민국 시가 총액 1위의 기업이기도 했습니다. 내가 20대에 한국 전력이란 회사에 투자했던 이유는 그냥 한 가지였습니다. 이름이 예쁘서;;;;;; 기업 이름 앞에 한국이란 이름이 들어갔으니 왠지 망하지는 않을 것 같고, 적지만 아주 조금씩 우성장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한국 전력은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 

한국 전력은 주가의 무거움 때문에 한 때는 대표적인 경기 방어 주로 통했습니다. 하락장이 오더라도 급락을 하는 경우가 없고, 대신에 상승장이 오더라도 진짜 지겹게 안 올라가는 그런 대표 주식이었습니다. 전 국민이 쓰는 전기를 독점 공급을 하고 있기에 웬만한 하락장에서도 하락을 하지 않는 대표 기업이었습니다. 

 

공기업의 목적을 이해하자.

앞으로 한국 전력의 주가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공기업의 도입 목적은 국민 편의성을 위하여 태어난 회사이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인 회사가 아닙니다. 

 

자본주의에서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단점은 필연적으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시킵니다. 

식당의 주방장이 아무리 열심히 일하더라도 사장이 더 많은 돈을 가져가며, 식당의 사장이 열심히 일을 하더라도 건물(자본)을 소유한 건물주의 "부"만 더 증가시켜줄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케인즈란 천재 경제학자가 새로운 이론을 내세우게 됩니다. 

케인즈의 수정 자본주의 핵심 

케인즈가 말한 수정 자본주의 핵심은 민간에서 필요한 전기, 철도, 수도와 같은 공공시설은 정부가 어느 정도 개입을 하여 독점을 막아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1930년대 미국 대 공황 시절 철도왕 석유왕 자동차왕 이란 별명을 얻은 "록펠러" 나 "포드"같은 부가 계속하여 증식되어 독점기업들이 생겼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표적인 공기업이 철도수송을 담당하는 코레일과 국민들의 전기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 전력이라는 기업입니다. 

 

그럼 이러한 공기업은 어떤 상황에서 주가가 성장을 할 수 있을까? 

• 노무현, 문재인과 같은 참여 정부에서는 국민 편의를 위해 전기값 인상은 제한을 받을 것이고
• 이명박, 박근혜와 같은 시장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정부에서는 그나마 전기값을 올릴 수는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억지로 끼워 맞춘 해석이지만, 주가도 그렇게 반영이 된것으로 보이네요... 

 

3줄 요약 

1. 한국 전력은 절대 망할리는 없다. 
2. 한국 전력은 대표적인 공기업이며,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사업을 이어 나가는 구조이다.
3. 태생 자체가 국민의 편의성을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회사이며, 돈을 벌기 위해 태어난 회사가 아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전문가의 견해와 다를 수 있으며, 주식 투자의 책임은 언제나 본인에게 있고 그 누구도 대신 책임을 져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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