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본주의 경제지식

국부론 요약 기회비용에 대한 선택과 인간의 발전

freemero. 2020. 10. 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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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 요약 기회비용에 대한 선택과 인간의 발전

국부론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게 되어, 이 책에 대해서 Re-view를 하는 것은 다시 한번 책을 읽어야 가능할 것 같다.

한번 읽었던 책이니 만큼 다시 읽게 되면 조금 더 빨리 내용을 파악하겠지만,

 

오늘 포스팅은 경제학의 대한 나의 생각과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 관한 나의 생각을 남겨두고 싶다. 

 

 

"국부론" -> 국가 부흥 해지는 이론 

 

 

국부론의 저자 아담스미스

 

먼저 국부론에 대하여, 개인의 의견으로 2줄을 요약하자면, 

 

1. 시장에서의 가격은 "공급"과 "수요"로 인해 가격이 결정된다. 

2.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선택을 하며, 인간의 이기심은 사회 전체의 발전에 기여한다. 

3. 국가가 부흥을 하기 위해서는 분업을 해라 

 

물론 아담스미스가 "국부론"에서 말하고자 했던 내용은 많이 있고, 

유시민의 저서 "경제학 카페"에서도 아래의 한 문장으로 묘사하고 있다. 

-"실제로 이런 대작을 요약하는 것은 쉽지 않다.-

 

첫 번째, 시장에서의 상품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결정이 된다는 것은

모든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뿐 아니라, 일반이 들도 알고 있는 상식이어서 긴 설명은 하지 않겠다. 

 

보이지 않는 손 "국부론"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시장 "국부론"

 

두 번째, 인간은 합리적인  이기심은 사회 전체의 발전에 기여한다. 

 

경제학의 개념으로 인간은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주체이며, 개인의 가장 이익이 되는 효율적인 선택을 하고,

 

그것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맛있는 아침에 우유 배달을 받을 수 있고, 따뜻한 옷을 입고 있으며, 핸드폰을 사용하여, 멀리 떨어진 가족과도 안부를 물을 수 있고, 교통의 발달로 지금 당장 만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나, 

 

이러한 것들은 우유를 배달하는 쿠팡 직원, 옷을 만드는 양복점 주인, 핸드폰을 만드는 "삼성전자의 임직원들" 그 외... 이 일반시민에게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된 것들이 아니다.

 

아래의 링크를 누르고 구매하면, 새벽 배송으로 우유를 받을 수 있다.^^

 

상하목장 유기농인증 우유, 750ml, 2개

 

"국부론"에서는 그저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쉽게 말해 "자신들이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 상품을 생산하고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핸드폰을 만들고 돈을 많이 벌고, 부를 쌓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경쟁 상대 "애플"이 나타났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삼성 핸드폰의 단점은 최대한 보완하였고, 장점을 살렸으며 가격까지 낮추며 경쟁력을 가져갔다. 

 

애플의 아이폰

그러자 이번에는 삼성전자에서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을 탑재하고, 지문인식 기능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탑재하여 차기 품을 생산 공급했다. 

(삼성이 먼저였는지, 애플이 먼저였는지는 중요하지가 않다.)

 

여기서 알수 있는 것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이기심"때문에, 기술은 발달하였고 소비자들은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사회 전체로 봤을 때는 발전을 하였다는 것이다. 새벽 배송을 하고 있는 "쿠팡"도 마찬가지며, "카카오"도 마찬가지이다.

 

"카카오"

 

쿠팡에서 새벽배송을 하고 있는 "직원"들도 엄밀히 말해 같은 입장이며, 택시 운전사,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심지어 대통령까지도 경제학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적용할 수 있는 논리이다. 

또한, 그러한 과정에서 생산된 상품들은 결국 "수요"의 맞물림과 어울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가격까지 결정이 된다. 

 

의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도 많아질 것이고, 의학은 발전하며,

택시를 타려는 사람들이 없어진다면, 택시 운전사들은 없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

더 기발한 운송수단을 "개발" "발명"하는 길을 선택할수도 있다. 

 

사람들이 "쌀"을 먹지 않는다면, 공급자는 "쌀"을 적정량만 생산할 것이고 남는 시간에 "밀"을 생산을 한다. 

 

어찌 됐든 경제학의 관점만으로 본다면 사회 전체적으로 발전을 하고, 사람들은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 택시 // 기존의 콜택시 시스템보다 훨씬 더 많은 기능들이 생겨났다. 

국부론의 위력

 

 

난 이러한 내용을 읽을때, 흥분되었으며, 한동안 나를 "국부론"을 찬양하였다. // 어쩌면 필연적으로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보다 더 성장하였다는 것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이론이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국가가 부흥을 하기 위해서는 분업을 해라 

 

최대한 나의 문장력을 살려 쉽게 설명하려 노력해 보았다. 

여기 A와 B가 있다. 

 

둘 다 자체 생산 능력이 있으며, 

A가 1년 동안 일을 하게 된다면, 사과 100개와 포도 80개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졌으며, 

B가  1년 동안 일을 하게 된다면, 사과 80개와 포도 100개와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졌다고 치자....

(국부론에서는 A와 B가 아닌 국가단위로 설명하였다.) 

 

사과와 포도

A와 B가 각자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일하게 된다면, 

 

A는 1년뒤 자산 : 사과 100개 포도 80개

B는 1년뒤 자산 : 사과 80개 포도 100개가 된다.... 

 

여기서 눈치가 빠른 사람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흠;; 각자 사과와 포도를 생산하지 말고, 

A는 사과 생산 능력이 뛰어나므로, 포도 80개 만들 시간에 사과를 더 만들고, 

B는 포도 생산 능력이 뛰어나므로, 사과 80개 만들 시간에 포도를 만들고 그 생산량을 거래를 하면 어떨까???

 

A는 1년중 포도 80개 생산할 수 있는 시간을 사과에 투자하였으며, 그로 인해 사과 200개를 생산해낼 수 있었다. 

 

반대로 B는 1년 중 사과 80개를 포기하는 대신에 포도 200개를 생산해 내었다. 

 

이제 A와 B는 서로에게는 각자 사과와 포도가 필요하므로 100개씩을 서로 교환하였더니, 

 

A는 1년뒤 자산 : 사과 100개 포도 100개

B는 1년뒤 자산 : 사과 100개 포도 100개가 된 것이다;;;;;;

 

분업을 한 것만으로도 양쪽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준 것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국부론"에서는 국가로 설명하였으며, 분업을 통해 국가가 부흥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알기 쉽게 "자동차 생산공정"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자동차 생산공정 분업 "국부론"

10명의 사람이 각자 자동차 한 대씩을 생산하는 것보다, 각자 한 사람씩 일을 맡아한 명은 자동차 바퀴만을 조립하고, 한 명은 엔진 조립을, 한 명은 창문을, 한 명은 문짝만을 조립하는 것이 더 많은 생산량을 늘리 것이 더 생산력이 높다.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 국가에서도 분업을 하고 있다. 

영업을 잘하는 사람은 영업을, 설계를 잘하는 사람은 설계를,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요리사를 하는 것처럼 분업을 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 전체로 봤을 때 생산 능력을 높이고, 국가 부흥을 한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에 대해 처음으로 이론화시킨 최초의 인물이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릴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완벽하고 아름다운 이데 올리기인"국부론"에서도 다른 사회적인 문제점을 가져오게 되는데

바로 "빈부 격차"이다. 

 

이후 "마르크스"나 "케인즈"와 같은 "아담 스미스"와 견줄 수 있는 또 다른 천재들이 나와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다음 기회가 된다면 기술하기로 하고,,,, 

"칼 마르크스" 자본론의 저자
영국의 대표적 경제학자 "케인즈" 

 

"국부론"은 경제학의 관점에서만 본다면, 정말 완벽한 이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국부론"에서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전제"가 인간은 항상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인간은 불완전한 인격체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합리적인 판단을 로봇이 아닌

감정으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흠 철학적인 부분이다 // 여담이지만, "국부론의 저자 아담스미스의 경우 철학자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을 해보겠다. 

 

당신에게 1억짜리의 빵과 1억 원어치를 생산할 수 있는 빵공장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대부분은 1억 원어치의 빵공장을 선택할 것이다.

(즉, 미래를 위해 생산수단을 선택하지만,,,,정말 소수는 1억 원의 빵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 5~6년 전쯤, 어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댓글"로 서로 아웅다웅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글의 내용은 대충 "미래를 위한 저축보다는, 현재를 위해 명품에 돈을 쓰는 사람들에 대한 글"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댓글의 내용을 대충 요약하면, 

 

A : 자신은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살다가, 나중에 신용불량자 되고, 가족이나 나라에 의존하면서 살겠지,,,정말 얄밉고, 꼴 보기 싫다. "개미와 베짱이"도 안 읽어봤나? 나중에 내 세금으로 저런 사람 도와줄 거 생각하니 더 화가나;  

 

B : 무슨 소리야?? 저축이나 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은 사람들은 다 알고, 명품에 돈을 쓰는 것도 하나의 투자일 수가 있어,자신의 미래를 위해 외모를 가꾸는 게 얼마나 중요한데~! 이것도 하나의 투자라고~!

 

A : 외모를 꾸미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는데, 자신의 능력을 계산하며 계획하고 투자해야지~! 왜 꼭 명품으로 꾸며야 하지??? // 아주 소소한 비용만으로도 충분히 멋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B : 아니, 지금 100만 원이 있다고 가정을 했을 때, 그 100만원을 어떤 식으로 소비를 하든, 투자를 했을 때 그건 개인의 자유이며, 명품으로 자신을 꾸미는 투자를 했을 때, 가장 만족감을 얻었다면 그건 합리적 소비로 말할 수 있어!~ 

 

둘의 내용은 이보다 과격적이었지만,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보려고 내용을 요약해보았다. 

 

A와 B 중 누가 더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 인간일까~? 

 

잠깐이나마 이 글을 읽으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투표를 해주신다면 정말 정말 고마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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