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과정 첫째 아이가 2016년생이니 벌써 6년 전의 일이긴 하다. 우리는 부산에 근무를 하고 있었고, 양가 어른은 경기도와 인천에 있었기 때문에 와이프와 여러 대화 끝에 언제라도 보살펴 줄 수 있는 처가 근처의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직도 잊지 못할 순간이기는 합니다. 아이가 태어날때의 모든 부모들의 마음 사내놈인지 여우인지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 건강하게만 나와주길 바랄 뿐이다. 실제로 출산과정에서 양가 어른들에게 출산 소식을 알려주었을 때, 첫 질문들은 ,"산모는 건강해??" 손가락 발가락은다있고??? 나 또한 거의 비슷한 질문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 한다. 남편의 입장 내가 뭘 알겠는가? 일단 손가락 발가락 10개 있고, 눈 코 입 있어서 순산을 한 것 같다. 울음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