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정보 용어

삼성전자 카카오 LG생활건강 KB금융 의 EPS와 PER를 통해 적정주가 공부하기

freemero. 2021. 4. 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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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가를 맞추는 방법이 존재할까?

우선 핵심부터 말하면 당연히 없다. 아무리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매 번 맞추는 사람은 못 봤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런데 분명 주식시장에서 돈 버는 사람들은 있는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돈을 버는 걸까?라는 의구심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듯하다. 

적정 주가 알기 전 알아야 할 내용

EPS와 BPS, PER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 EPS 주당 순이익
  • BPS 주당 순자산
  • PER 주당 순이익 배수
  • ROE 자기자본 수익률 

대부분 이 용어는 알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혹시나 모른다면 아래 글을 참조하여 공부가 필요하다. 

 

주린이를 위한 EPS와 PER의 개념

 

주린이를 위한 EPS와 PER의 개념

주린이를 위한 EPS와 PER의 개념 요즘 개인들의 매수세가 장난이 아니다. 영글 빛 끌 동학 개미 운동이라고들 하는데, 가끔 20대의 젊은 친구들이 기본적인 인 지식도 없이, 옆의 친구가 어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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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주가 구하는 공식 

이 PER라는 개념에 대해서 이해를 했다면, 단순히 PER가 5라는 이야기는 내가 이 회사의 주식을 사서 갖고 있다면 5년 안에 투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EPS자체가 매년 변하기 때문에 PER 또한 변하게 되는데, 여기서 EPS는 기업의 실적이므로 나의 영향력이 적다. 하지만 PER는 나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경우를 예로 들면, 2020년 12월 기준으로 하여, PER가 21.87이다. 

PER에 대해 설명을 위해 몇 년 안에 회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치를 적용하였지만, 실제로 내가 이 회사를 몇 배 정도 더 주고 살 수 있느냐로 계산을 해본다면 조금은 더 쉽긴 하다. 

 

다시 말해, 현재 삼성전자의 가치를 지금 주가보다 21배 보다 높게 30배 정도로 줄 수 있는 사람은 매수를 하면 되고, 그래도 제조업체인데 PER는 20배 정도는 줄 수 없는 사람들은 매도를 하면 된다. 

삼성전자 주가 차트

단순하게 현재 8만4천원을 투자할 경우, 약 22년뒤에는 투자 원금을 전부 회수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카카오 주가 차트

마찬가지로 카카오의 PER를 확인하게 되면, 자그마치 314배이다. 투자 원금을 314년 후에는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카카오가 지금 거래 정지인 이유는 액면 분할을 진행하였기 때문인데, 혹시나 주린이가 이 글을 보았다면 그냥 별일 아니니 신경 안 써도 된다. 

 

카카오 주가 목표가 네이버 주가와 비교하여 목표가 계산하기

 

카카오 주가 목표가 네이버 주가와 비교하여 목표가 계산하기

카카오 주가 전망 연일 신고가를 달리고 있는 진격의 카카오입니다. 카카오가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버는지에 대한 글은 이전에 남겨 둔적이 있어서 포스팅을 남겨 둡니다. 카카오 주가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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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 건강 주가 차트

카카오와 더불어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으면 망할 수 없는 기업 LG생활건강의 차트이며, PER는 현재 34배이다. 참고로 LG생활건강은 현재 16년째 적자를 봤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정말 엄청난 기업이다. 

 

3 기업 모두 우리나라의 시가총액 순위 안에 드는 기업이고, 주가는 이 PER를 얼마나 잘 맞추느냐에 따라 승패가 나뉜다고 말할 수 있을 듯하다.  어차피 PER는 과거의 데이터 이기 때문에 미래의 PER를 맞춰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제약주의 경우 80~200배 IT기업이 카카오처럼 200배 정도로 많다. 그에 비해 국민은행 같은 주들은 돈은 엄청나게 잘 버는데도 이 PER가 높지 않아서 주가가 잘 가지 않는다. 

KB금융 주가 차트

이래서 주식이란게 어떤 특정 기업을 보기보다는 어떤 성장할 산업을 보고, 그 산업에서 1 등주 또는 대장주를 잘 찾는 사람들이 수익률이 높은데, 그 산업군 자체에서 경쟁사들보다 약간 저평가된 기업들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그런 기업들을 남들이 알아채기 전에 찾아내는 싸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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