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해운 지식

선박 PSC 수검 준비 PSC가 선박에 올라올 확률은?

freemero. 2021. 12. 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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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C란?? 

Port state control의 약자로 우리말로 치면 "항만 통제국"이라고도 한다. 

선박의 특성상 여러 나라를 드나게 되며, 당연한 것이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라고 하듯이 해당 선박이 해당 국가에 입항 시 환경오염이나 해양사고를 일으킬수 있는 선박에 대해서는 각국이 자국의 자원보호를 위하여 검사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생각 하면 된다. 

 

어느 직종이든 공무원(정부)을 상대로 일을 할때 공무원은 갑오브 갑이다. 

 

선박의 리스크 분류 

일전에 선박의 급수를 정하는 CLASS의 유래에 대해서 글을 작성한적이 있는데, 링크를 남겨두니 참고로 하고, 

 

국제 선급 협회 IACS 아약스 가입국가와 선급의 역활을 알아보자.

 

국제 선급 협회 IACS 아약스 가입국가와 선급의 역활을 알아보자.

국제 선급 협회 IACS 아약스 가입국 가는 어떤 나라인지 알아보자. 이전에 선급의 유래에 대해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같이 읽으면 좋은 글이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2020/12/01 - [선박 해

thefreemero.tistory.com

 

 

한국의 경우만 해도 하루 수십척이 각 항구에서 입 출항 절차를 밟게 되는데, 우리나라 공무원들만 예를 들더라도 이 모든 선박을 점검할수는 없다. 그래서 각국가 마다 어떠한 기준으로 선박마다 등급을 매기며, HIGH RISK SHIP, LOW RISK SHIP, STANDARD RISK SHIP등으로 분류하여, 점검 주기를 정하게 된다. 

 

여기서는 tokyo MOU를 기준으로 선박 등급을 가릴 수 있는 site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링크에 있으며, 스샷으로 설명할테니 천천히 따라해보면 된다. 

 

http://www.tokyo-mou.org/inspections_detentions/psc_database.php

 

PSC Database | Inspections & Detentions | Memorandum of Understanding on Port State Control in the Asia-Pacific

PSC Database For the purpose of providing more transparent information on activities of the Tokyo MOU, the Port State Control Committee decided to publish the PSC inspection data on the web-site. The inspection database under this section has been develope

www.tokyo-mou.org

 

 

링크를 들어가서 PSC DATA를 클릭하자

 

 

약간 스크롤을 내려서 "agree"를 누르자. 

 

해석할 필요 없이 그냥 매크로를 방지하기 위해 간단히 정답을 입력하란 문구가 나온다. 정답은 6이므로 6을 입력한다. 

 

해운업에 종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IMO number가 뭔지는 알테니, IMO number를 입력하여 serch를 누르면 해당 선박이 tokyo MOU에서 검사를 받았던 이력과 현재 risk등급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company 등급도 알수 있다. 

 

재미로 한번 

우리나라 최고의 해운기업이며, 엄청난 주가 상승을 기록했던 HMM의 등급을 검색해 보겠다. 

 

 

ㅋㅋㅋ 서울에 있는 회사는 HIGH RISK이고, 부산의 HMM OCEAN SERVICE는 MIDIUM이다.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최근 PSC수검을 받은 모든 선박의 기록이 남아 있으며, HMM의 경우 지적사항이 거의 0이고, 많은 선박이 4개정도이다. 이정도면 정말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말할 수 있다. 

아 위에 기준은 TOYKO MOU기준이며, PARIS MOU나 그 밖의 지역은 따로 검색을 하여야 한다. 

 

이제 실무자들이 궁금해 할 HIGH RISK SHIP기준과 LOW RISK SHIP, STANDARD RISK SHIP기준을 공유한다면 아래와 같다. 

 

상세한건 실제로 읽어보면서 공부하기로 하고, 간단 요약한다면, 점수가 4점이상이 된다면 HIGH RISK SHIP으로 분류가 되고, HIGH RISK SHIP의 경우에는 TOKYO MOU기준으로 3개월마다 PSC가 승선을 한다. 

 

실무자들은 알다시피 PSC가 자주 승선하는 것이 얼마나 xx같은지 잘 느낄것인데, 일단 CHEMICAL이나 유조선이면 일단 2점을 먹고들어간다. 거기에 선령이 12년이상이면 또 1점이고, 기본 3점을 먹고 들어가게 된다. 

 

그 상태에서 최근 PSC수검 중 지적사항 3개이상이 있던 검사가 있으면 1점이 추가되어 바로 HIGH RISK SHIP진입이다. 

 

 그외에 RO나 FLAG가 듣보잡이면, 1점이 추가 된다. 

RO란 CLASS이고, 위에서 말한 아약스(국제 선급 협회)국가가 아니면, 듣보잡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선급은 KR일거고, 기국은 PANAMA나 KOREA, MASHALL일것이라 해당 점수는 상승하진 않겠지만.....

 

문제는 36개월동안 단 한번의 3개이상 지적사항이 나오면, HIGH RISK SHIP이 되고, 이 선박을 다시 LOW RISK SHIP으로 만드려면 36개월동안 연속으로 2개이하의 지적사항으로 수검을 마쳐야 한다. (사실상 한번 불가능이다. ㅋㅋ HIGH RISK SHIP에 등재가 되면, TOKYO MOU(아시아 지역)을 떠나서 유럽PARIS MOU에 3년동안 굴리다가 다시 들어오는게 낫다.) 

 

참고하기 바라며, 실무자들은 스스로 주요지역 TOKYO MOU와 PARIS MOU 홈페이지를 통해 조금 더 공부해 보기를 바란다~ 끝 

 

참고로 아래 노란색이 TOKYO MOU, 파란색 PARIS MOU다. 

 

국제 선급 협회 IACS 아약스 가입국가와 선급의 역활을 알아보자.

 

국제 선급 협회 IACS 아약스 가입국가와 선급의 역활을 알아보자.

국제 선급 협회 IACS 아약스 가입국 가는 어떤 나라인지 알아보자. 이전에 선급의 유래에 대해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같이 읽으면 좋은 글이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2020/12/01 - [선박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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