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해운 지식

선박 noon report 과연 육상 직원들이 매일 볼까?

freemero. 2022. 3. 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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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보고서 

일단, 선박의 보고서라고 말한다면 해운회사에서는  가장 중요한 보고서라고 말할 수 있겠다. 

 

영업 부서이든 기술 부서이든 안전환경 부서이든 어차피 회사가 돈을 버려면, 선박이 원활하게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오늘은 선박에서 정기적으로 보고 하고 있는 noon report에 대해서 기술을 하고자 하며, 

특히나 이 noon report의 경우 초임사관인 3항사와 3기사가 담당을 하고 있고 이제 승선을 준비하고 있는 실습생이나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예비 사관들을 위하여, 

 

제목과 같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사항을 기술해 본다면, 

필자의 경우 솔직히 말해서 noon report를 꼼꼼히 살펴보지는 않는다. 

일단 noon report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한다면, 본선의 시간으로 낮 1200시에 본선의 동정을 보내는 정기 보고서이다. 

 

회사마다 약간씩 형식은 다르며, 전일 낮 12시부터 당일 12시까지 24시간의 기록을 송부하는 것인데, 

 

이보고서에는 현재 선박의 속력, 날씨,(날씨로 인한 선박속도 변화), 연료 소모량, 예상 항해 일수 등등 여러가지 많은 정보가 있는데, 특히나 장기 항해를 하고 있다면 필자의 경우는 매일 확인하지는 않는다. 대략적인 차항 도착일정 ETA정도만 확인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선의 noon report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이유들이 있다. 

 

본선의 어떠한 사고가 발생하거나, 새로운 client와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본선의 과거 가동률이나 data가 중요한데, 매일매일 회사에 보고 되고 있는 noon report를 통해 본선의 data를 검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Noon report를 담당자들이 매일매일 꼼꼼히 살펴보지는 않지만, 

매일 기록되는 noon report는 회사의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있으며, 담당자들은 필요할때 이 data를 활용하기 때문에 매일매일의 기록되는 noon report는 상당히 중요한 보고서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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