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인공지능의 시작

freemero. 2020. 10. 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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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딥러닝" "머신러닝" 낯선 용어였지만, 어느새 우리에게 일상적으로 다가온 용어이다. 

 

인공지능을 처음 접했던건 내가 초등학교 시절 "맥스"라는 컴퓨터 채팅 프로그램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채팅으로 "오늘 날씨는 어때??" 라고 한다면 인공지능으로 답변을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개발 초기단계로 전혀 엉뚱한 말도 많이 나왔었지만, 2000년대 이전의 기술로는 당시에는 획기적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채팅 프로그램 "맥스"

 

우리에게 인공지능이 가장 알려진 시점은 아마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때 일것으로 추측한다. 

바둑을 안두는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나는 인터넷 바둑 1~2급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 당시 알파고의 수를 해설자들이 설명을 하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재미있게 경기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 

 

오랜 친한 친구들과의 단톡방에서 친구들은 바둑의 게임을 이해 못하여, 내가 신나서 설명했던 기억도^^ ㅎㅎ 

 

그러다 우연히 문득 접하게 된 "인공지능 입문서"를 보고 읽어보기를 결심했다. 원리도 궁금했고, 쌓아가는 지식이란 언제나 즐거운 법...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읽어보니 정말 비전공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들어 설명을 해주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인공지능의 핵심은 방대한 데이터의 축척이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본문의 내용으로 설명을 한다면,) 

 

편의점에 "팥 빵"을 사는 사람과 "크림 빵"을 사는 사람 2명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이빵에 어울리는 음료를 추천받고 싶을때, "팥 빵"에는 "우유"를 "크림 빵"에는 커피를 추천한다고, 점주가 입력을 해놓았다면 이것은 인공지능이 아니다. 

 

하지만, "팥 빵"을 샀던 사람들은 대부분 같이 마실 음료로 "우유"를 선택했었고, 

          "크림 빵"을 샀던 사람들은 대부분 "커피"를 샀었다는 데이터가 축적되었다면, 

          인공지능은 다음에 "팥 빵"을 샀던 사람에게는 "우유"를 추천할 것이고, "크림 빵"을 샀던 사람에게는 "커피"를 

          추천하게 해준다면, 구매력이 확률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방대한 자료가 필요한 것이 1단계 이다. 

 술집에서 "소주"와 "맥주"선택에 따라 안주 선호도가 높았던 것을 추천하게 된다면 손님은 만족감을 느낄것이고, 

  다음에 또 방문할 가능성이 높았던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정도의 조사정도는 인공지능에 의지할 필요 없이, 사람 수준에서도 충분히 데이타를 축척할 수 있지만 이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정보의 양이 많아질때는 한계가 있다. (빅 데이터)

 

아래의 그림을 예시로 들어보자. 

자동차와 미녀들이란 검색어로 구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상기 사진은 자동차와 미녀들이란 검색어로 구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이사진을 가지고 몇가지 질문을 하겠으며, 다시 사진을 올려보지 않고, 답을 몇가지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기 바란다. 

 

 

 

1. 사진에 나와있는 총 사람들의 숫자는 몇명인가??? 

 

-> 일부는 3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이며, 대부분의 눈썰미가 좋은 사람들은 4명이라고 말할 것이다.

 

2. 자동차의 갯수는 몇대인가?? 

 

-> 내 눈에는 자동차로 보이는 것들은 11대로 추정이 된다. 

 

3. 사진에 현수막은 몇개인가?? 

 

-> 내 눈에는 4개로 보이므로, 4개라고 답할 수 있겠다. 

 

4. 사진에 출입문으로 보이는 것은 몇개 인가??

 

-> 1개다. 심지어 출입문이 있는지 조차 인식하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아마 1번의 답은 대부분이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각적인 자극이 사람에게 가장 먼저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간과 컴퓨터의 큰 차이 2가지를 말할 수 있을것 같다. 

 

1. 인간은 시각적인 자극에 의한 우선 정보를 필연적으로 기억하지만, 컴퓨터는 사진의 모든 정보를 한번에 기억한다. 

2. 물론 개중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자동차를 사람의 숫자 보다 더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며, 

사람과 자동차를 모두 세고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3번과 4번의 답을 대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것으로 추정된다. 

 

저 사진을 보고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람의 수를 기억하고, 자동차가 중요한 사람들은 자동차의 수를 먼저 기억하게 된다. 

 

사람의 수를 먼제 센사람은 자동차의 수를 먼저 센 사람을 이해할 수 없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컴퓨터(인공지능)은 양쪽 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컴퓨터는 사람의 수, 자동차의 수 뿐만 아니라 사진안의 모든 정보를 끄집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아까의 "팥 빵"과 "크림 빵"으로 가보자. 

 

이제 컴퓨터는 더 많은 경우의 수와 방대한 데이터를 인간보다 더 저장을 할 수 있다. 

 

1. "팥 빵"을 사는 "여자와 남자" 

2. "크림 빵"을 사는 "여자와 남자"

3. "팥 빵"을 사는 "어린아이와 노인"

4. "크림 빵"을 사는 "어린아이와 노인"

5. "팥 빵"을 사는 "양복을 입은 사람과 아닌 사람"

6. "크림 빵"을 사는 "양복을 입은 사람과 아닌 사람"

 

상기의 6가지 경우의 수에 더하여, 

 

1. "팥 빵"을 사는 "어린아이의 여자 와 남자"

2. "크림 빵을 사는 "양복을 입은 남자 노인과 양복을 입지 않은 여자 노인"

 

엄청난 경우의 수가 추가 되더라도 인공지능은 이것을 분석, 분류가 가능한 것이고, 그 축척된 DATA를 통해 

"우유"를 추천해 줄것인지 "커피"를 추천해 줄것인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가능하고, 마케팅에 활용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네이버"나 "카카오"에서도 쉬운 예를 들수 있다. 

 

"네이버"지식인에 가게 되면, 질문을 하게 되면 이제는 AI버젼 답변이 나오기도 한다. 

 

보험 관련 질문을 하게 되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축척된 답변 중 가장 적절하고 지식인들의 채택을 많이 받은 

답변을 자동으로 추천을 해주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벌써 주변의 많은 "인공 지능"들을 실제로 경험하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제 곧 머지 않은 미래에 "인공 지능"은 더 깊 숙히 우리 사회에 들어올 것이고, 우리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아래의 두 유명인에 대한 대답을 인용하겠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언젠가 우리는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마윈 (알리바바 CEO) : 나는 그말에 동의 하지 않습니다. 알파고는 인간을 이겼지만, 결국 그 알파고를 만든것은 인간입니다. 

 

실제로 본 책을 읽어본다면, 인공지능이 할 수 없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조적인 영역들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은 방대한 빅데이터를 통해, 더 좋은 선택을 예측을 할 수 있지만, 우리 인간이 만들어낸 언어들 중 

"열공"이란 표현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만들어 낼수는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에 대해 더 재미있는 것들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꼭 구매하여 읽어보길 바란다.

 

참고로 KT에서 권장도서로 선정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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