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해운 지식

한국선급 채용 해운계 최고의 준 공기업, 해상보험의 유래를 알아보자

freemero. 2020. 12. 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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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채용 해운계 최고의 준 공기업, 해상보험의 유래를 알아보자

일반인들은 다소 익숙하지 않은 "한국선급"이란 회사는 해운계 또는 조선계의 종사자라면 누구나 선호하는 유망 직종으로 볼 수 있다. 혹시나 주변에 해운이나 특히 조선계 종사자가 있다면 한번 물어보라. 일반인들에게는 아마 세월호 사건 이후로 그나마 한국서급 에 대한 인지도가 생겼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선급이란?? 

여러 인터넷에서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지만, 그냥 간단히 선박의 안전 및 정기적 검사를 수행하는 비 영리 기업이라고 보면 된다. 어차피 선급의 유래를 알게 되면, 선급이 하는 일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로 인해, 조선소의 입장에서 본다면 한국선급의 검사 항목들을 통과하고 승인 받아야 하므로, 영 불편한 관계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선급의 유래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17세기 해상 무역이 활발했던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오늘날은 해상 무역 거래를 할 때, 비대면도 발전되어 그냥 오프라인으로 문서를 주고받고 끝나겠지만, 또는 최소한 사무실에서 거래를 하겠지만, 17세기는 에드워드 "로이드"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커피 하우스에서 해운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누어지곤 하였다. 

 

이 커피하우스에서는 화물가격의 거래 및 보험 등 여러 가지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이 하우스의 주인"로이드"는 이것을 활용하여, 오는 손님들마다 정보를 얻어내고, 다른 손님들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며 커피 하우스를 운영하였다. 당연히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없었고, 나중에는 로이드 리스트라는 해운 정보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지금도 로이드 "Loyed"라는 영국의 선급은 공신력이 있고, 최초의 선급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도 역시 위험한 키워드인 "보험"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선박을 운항함에 있어서 보험은 정말 필수적이다. 금융이나 주식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웬만한 서울이나 도쿄의 빌딩보다 선박 1척의 값이 더 높다. 

 

이러한 선박이 침몰했을 때의 손해는 선주의 입장에서 엄청나므로 해상 금융을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검사 업무를 수행중인 한국 선급 검사관

 

금융사 입장에서 선박의 안전성과 관련된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선령이 오래된 것은 알 수 있다 치더라도, 선박이 안전성을 갖췄는지는 비전문가들의 입장에서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로인해 오히려 예기치 못하게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했다. 

 

아무래도 거래라는 것은 "돈"이 개입을 하다 보니, 악용하는 사례도 발생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 유명한 타이타닉호 마저도 이러한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것이 선급이 등장하게 된 최초의 배경이다. 선주와 화주, 금융사 그중 금융사가 선박의 안전을 측정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기관을 만들고, 이 기관의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선박의 등급(class)을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 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선급의 유래인 것이다. 

 

오늘날의 대표적인 선급으로는 국제 선급 협회(아약스)가 있으며, 이 중 정회원 국가는 미국 ABS, 프랑스 BV, 노르웨이 독일 DNV GL (합병회사), 영국 LR, 일본 NK, 이탈리아 RINA, 러시아 RS, 한국선급 KR이다. 

 

신흥 멤버로는 중국, 인도, 크로아티아, 폴란드 정도가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개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아약스 멤버가 아닌 선박들은 좋은 화물과 계약하기가 힘들다. ㅋ 한국선급이 있다는 것이 뭔가 자랑스럽긴 하다. 

 

그럼 오늘날의 선급의 역활과 지위는 어느 정도 일까??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단순히 금융사를 위해서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지금은 대부분 국가에서 정부 검사를 선급 (그중 아약스)에게 위임을 하고 있다. 

-> 대부분의 국가가 한국 선박을 검사할 수 있는 전문인력 고용하여 운영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나 보다. 

-> 다른 이유도 있을진 모르겠지만;; 역시나 돈일 듯

 

 

이말인 즉슨, 한국선급 검사관이 운항 중인 선박을 검사할 경우 정부의 지위를 가지고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세월호의 경우도 한국선급에서 정부 검사 업무를 대행했고, 한국적 선박에 대해서는 검사 대행 업무를 KR이 독점을 하고 있었다. 세월호 이후 한국선급의 독점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냐는 언론과 여러 이해관계의 폭탄 발언들로 인해, 정부가 놀랐는지 법을 바꾸어 지금은 한국선급 외에 프랑스 BV도 가능하다. 

 

글이 너무 길어졋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써야겠다. 더 길어지게 되면 왠지 한국선급에 대한 지식이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잘못 전달되어 논란의 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 좀 쓰다보니 피곤하기도 하고, 다음번엔 한국선급과 금융사, 선주, 화주, 정부 등의 이 복잡한 이해관계를 포스팅 잘 구성하면 또 좋은 글 하나 나올 수는 있겠다~ ㅎ 

 

 

PS 하 인공지능 때문에 글의 최적화라는 이유로 사진을 한 두장 섞으면 좋다는데, 은근 사진 구할때마다 힘드네 이거;;;;국 선급 사진이 핸드폰에 있긴 하지만, 사진 하나 넣으려고 일일이 핸드폰 사진들 찾을 수도 없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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