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자산의 대표가 비트코인이 될 수 있는 이유

안전 자산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는가? 

첫번째로는 전체 자산 목록중 현재 시가총액 1위를 하고 있는 "금"이다. 하지만, 현재 시대 기준 이것보다 안전한 자산이 있다면 바로 미국의 달러다. 

 

따지고 보면, 자산 시가 총액 1위부터 10위까지를 보더라도 결국 달러 환산 기준이기때문에, 달러가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래는 현재 2022년 기준 전 세계 자산중에서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까지이다. 

앞도적 1위는 아직까지 "금"인것 같다. 

아주 오랜 역사동안 자리잡고 있었던 지위라서일까? 그 뒤의 비트코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자산들의 경우 왠만한 투자가라면 수긍할만한 자산들이다. 

 

그런데, 저 1위부터 10위까지의 시가 총액을 계산하는 단위는 무엇인가? 

 

그것이 미국의 달러다. 

 

저 모든 자산들이 결국 팔았을때, 달러로 얼마나 가치를 받을 수 있느냐는 기준이기 때문에 현재는 달러가 가장 안전 자산이다. 즉, 기준이 되는 자산이다. 

 

하지만, 이 달러는 미국이 무한정으로 찍어낼수가 있다. 

 

예를들어 내가 현재 1천 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치자. 그리고 현재 빵 한개당 가격이 1달러라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국이 달러가 모자른다고 해서 달러를 2배정도의 화폐를 찍어 시장에 유통 시키게 되면 어떠할까? 

 

나는 분명 빵 1천개를 구입할 수 있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국의 정책으로 인해 500개 밖에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렸다.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비단 내 개인으로 비유를 했지만, 국가의 입장에서는 더 규모가 크게 된다. 

 

외환보유고를 약 1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미국이 화폐를 더 찍어내면서 고스란히 피해를 가져가게 되며, 

 

미국의 입장에서는 그냥 다른 나라에 그 피해를 전가 시키면 되는 상황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이 된다. 통화량을 그 누구도 조절할 수 없도록 탈 중앙화 시킨 금융거래 방식이 비트코인이고,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일전에 조금 더 자세하게 글을 작성한 적이 있어 아래의 링크를 남겨둔다.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